국내여행/산 이야기

[용문산 1편] 용문산 정상이 40년 만에 우리품으로 돌아오다.

날으는종이배 2008. 4. 2. 21:57



2007년 11월 17일토 08:30 부터
용문산을 개방한다.
40년만에 개방이란다.

작년에 갔을 때
용문산 정상을 개방안해서
그냥 정상 보이는 아래에서
사진만 찍고 왔는데

예로부터 경기의 금강이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화악산(1468), 명지산(1267), 국망봉(1168)이어
경기에서 4번째로 높은 산
원래는 미지산이라고 했었는데
태조 이성계가 용문산으로 바꾸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다.

집에서 나와 가까이 있는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2개를 사서
어제 사 놓았던 크림빵와 같이
락앤락에 넣고
나오니 친구가 승용차를 갖고
도착

새벽 4시 반
잡앞을 출발 양평으로 항한다.
아직 밖은 캄캄하다.
가로등만 빛을 발하고 있다.

길에는 차들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너무 이른 새벽인가?
그리고 토요일이라

아침 찬 공기를 가르며
차는 동쪽으로 나아간다.

이 번 산행은 상원사를 기점으로
용문산으로 올라가 장군봉으로
다시 원점으로 내려오는 코스

중간에 아침이나 먹고
휴게소에 들어가
황태해장국으로 간단히 먹고
지도를 보아 가며
상원사로

갈라지는 길에 공사중이라
길 찾기가 어렵다.
그냥 좁은 골목길로 길로 가면 맞을 것 같다.
올라간다.

상원사 가는 입구가 보인다.
맞게 왔다.



- 2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