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산 이야기

[예봉산 1편] 나도 GPS 샀다.

날으는종이배 2008. 3. 28. 00:10





같이 등산을 다니던
참이슬님이 GPS를 샀다고

그게 뭐야?
나도 인터넷을 찾아 하나 사야지.
인터넷 최저가
43,700

나도 GPS를 샀다.
이 번에 테스트해 봐야지.

원래 GPS는 60도 간격으로 6개의 궤도면에 4개의 위성이 배치되어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총 24개의 위성이 지구 위에 떠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구주위를 돌고 있으므로 그 위성을 한 번에 다 볼 수는 없고
최소 4개의 위성이 보여야 GPS위치를 계산할 수 있다고 한다.

단점으로는 위성과 교신을 하여야 하므로 위가 가리면 안된다고 한다.
차 안에서는 안된다는 사실

GPS에서 받은 파일은 Goole 어스에 그 궤적이 그려진다.
자기가 다닌 길이 보이는 것이다.
옛날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구글어스는 대단하다.
전세계의 지도를 서비스한다.
우리 아파트도 선명히 보인다.
청와대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제공하는 사진에는 모두 지워 안보이는데.

GPS가 몇년 전만 해도 무척 비쌋다고 한다.
이제는 그 가격도 많이 착해졌다.
앞으로는 더 낮아지고
더 작아지겠지.

배터리는 한 10시간정도 사용하고
회사에 가져가 점심먹고 주위를 소화도 시킬겸
테스트
건물이 있어서 그런지 가끔 튄다.
메뉴얼에 한 10m 정도 오차가 있다고 한다.





회사에서 점심먹고 산책하며
GPS 테스트도 완료
이제 산에 가는 일만 남았다.

회사 바쁜일도 금요일 끝나고
이번 주에는 시간의 여유가 있다.

토요일 산행이 일요일로 변경된다.
토요일은 다른 약속이 있어 어려웠는데
일요일 가능
다행이다. 3월 산행은 같이 할 수 있어.

용산역에 09:00 출발
팔당역으로 팔당역





지하철이 출발한다.
자리를 잡고 앉아 친구가 뭔가를 꺼낸다.
친구의 준비정신
A4로 예봉산에 대한 정보를 하나 가득 여러장을
뽑아 왔다.

그 내용은

- 2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