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산 이야기

[가리산 1편] 아침 일찍 도시락을 싼다.

날으는종이배 2008. 1. 5. 11:11




"산에 함 가시죠"
"좋지. 어느 산에 갈까?"

인터넷을 찾아보니
가리산이 눈에 들어온다.
가리산? 가리왕산이 아니고
춘천호가 보인단다.
그리고 배도 탈 수 있고

이번 산행은 산과 호수와 배를 탈 수 있는
가리산으로

대충 정보 찾아보고
겨울이라 춥겠다.
금요일 저녁 일게예보에서 눈이 많이 온다고 한다.
눈이 오면 더 좋지
환상의 눈 산행을 할 수 있으니까.

금요일 송년회가 있다.
오늘 일찍가서 잠을 자 두어야지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갈 수 있다.
11시가 넘어 송년회 끝내고 집으로
01시가 가까와 진다.
빨리 씻고 잠을 청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 싸고 (산에 가서 따뜻한 밥을 먹는 맛도 좋음)
집을 나간다.

을지로 3가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06:40분 동서울 터미널 도착


- 2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