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산 이야기

운악산 - 제 4 편 : 운악산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날으는종이배 2006. 6. 22. 21:40



운악산 정산

아이스께끼 장사가 반긴다.



아저씨가 아이스케익 통을 놓고 팔고 있다.

6월의 신록이 우거져 앞이 잘 안 보인다.

보이는 풍경도 그냥 밋밋하다.



신록은 우거져 있고

오른족에 커다란 바위에 사람들이 올라가 있다.

저기나 가봐야지.

여기가 만경대다.



아래로 울창한 숲만 보인다.

다시 운악산으로

미륵바위코스로 하산

! 이 코스가 그 유명한 운악산이구나.

조금 내려가니 커다란 바위가 눈 앞에 있다.



미륵바위다.

조금 내려가니 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이 것이 병풍바위.

무척 가파르다.



등산객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무척 가파르다.

올라오면서 쉬고 또 가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고



계단이 있으니 올라 갈 수 있지

그냥 올라가라면 못 올라갈 것 같다.

병풍바위 촬영소라는 팻말이



구경하다 내려오니

벌써 다 내려왔다.

아직 시내버스가 오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다.

무려 한 시간이나.

아래에 냇물이 있다.



잠깐 내려가서 냇물에 발 담그고 쉬자.

사람들이 다슬기를 잡고 잇다.

그런데 무척 작다.

몇 개 잡았다 다시 놓아 주고

다시 올라와 쉬고 있으니 시간이 다 된 듯하다.

시내버스 도착

시내버스를 타고 집으로

청량리로.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