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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저녁

내일 등산갈 준비를 하다.
배낭 정리하고 혹시 비올지도 모르니 우의도 준비하고
점심으로 먹을 빵도 준비하고

4일 아침

아침 알람이 나의 단잠을 깨운다.


일어나 마나님이 끓여 주는 라면을 하나 먹고 집을나선다


지금시간이 06:30.
지하철역에 06:33 도착

33분 도착하자 마자쟈철이 출발한다.

다음쟈철까지 기다려야지
06:40 3호선 쟈철을 타다.


06:50 을지로 3가역 도착 2호선으로 기다림없이 바로 갈어탄다



07:15 동서울터미널 도착 가평행 07:30 표를 끊어 승차
이제 가평가지 한숨자고 가평에서 용수동행 버스를 타면 된다

09:30 가평 도착 용수동행 버스 기대는 중 용수동 버스 09:00 이라고 한다

09:00 용수동 행 버스를 탄다.


멀리 보이는 산 위에 구름으로 산 정상이 보이지 않는다.
아 저런
산에 올라가도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어제는 해가 반짝하더니 오늘은 어제와 다르다.
어제와 다른 오늘

10:00 용수동 종점 도착


좌측에 더리가 하나 있고
어디로 가야하나 망설이고 있는 사이
등산객들이 큰길을 따라 올라간다.

저 길이 맞겠지 등산객이 가니

조금 올라가니 등산로가 보인다.


산악회에서 버스 두 대가 도착하여
등산객들을 쏫아져 나온다.

저 등산객들을 떠돌려야 할 텐데

초입 삼갈래 길에서
등산객들이 우측으로
그럼 나는 좌측으로


이제 조용히 산길을 걷는다.


계곡이 나온다.

지난 태풍으로 수량이 풍부하다.

그리도 오래간 만에 하는 등산이라 힘든다.

잘 정리된 산길
지난 곤파스 영향으로 나뭇가지들이 많이 꺽여 떨어져있다.


산길을 걷는다
아무도 없는 산길을
이렇게 호젓한 산길이 좋다.
아무도 없는 이런 산길이 좋다

바람에 나뭇잎이 부딛는 소리가 좋다
간간이 우는 매미 소리가 좋다.

도심의 차소리가 들리자 않아 좋다.
그냥 무심히 산길을 걷는다.


구름사이로 해가 보인다
날씨가 더워지려나
땀이 난다.

산을 오르다 보니 어느새

석룡산 정상 도착


- 2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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