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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내어 남도 기행을 준비하다.

3 3

아침 일찍 6 일어나 목포여객터미널로 승용차를 운전하여 출발한다.

라디오에서는 33일이라고 삼겹살 데이라고 한다.

삼겹살 데이 무슨 데이가 그렇게 많은지

네비게이션을 찍고 여객터미널로

의외로 신호등이 많아 시간이 제법 걸린다.

여객터미널 큰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으로 안 들어가고 내려서 물어보니 하루에 5,000원이라고 한다.

2일이면 만원

여기 말고 무료 주차장 있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어디예요?

오른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나와요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다.

유료 주차장을 나와 오른 쪽으로 조금 올라가니 야외에 무료주차장이 있다.

승용차를 주차하고 시간을 보니 아침 7

07:20분이니 20분 남았다.

비가 많이는 아니지만 부슬부슬 내린다.

트렁크를 열어 우산을 꺼내고

주차장을 빠져 나와 생각하니

이런 복대를 놓고 왔다.

시간이 있으니 표 끊고 다시 갔다 오자.

가까운 여객터미널에 들어가 홍도 가는 배편을 물으니

옆 건물 2층으로 가라고 한다.

옆 건물 2층 매표소

첫 출항 시간을 보니 07:50

인터넷에 보니 07:20분이라고 되어 있던 것 같았는데 시간이 바뀌었어요?

아니요 원래 이 시간이었어요

내가 시간을 잘 못 본 듯 하다.

그러면 시간이 많이 남았다.

아침을 먹어도 충분한 시간.

다시 차로 가서 아까 놓고 온 복대 챙기고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간다.

식당 주인 아저씨가 식당 안에서 운동을 하는 지 뛰어 왔다 갔다 한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

아침 식사돼요?

예 간단히 드실 거죠?

. 뭐가 되나요?

된장 지게랑 같이 정식으로 12,000 이고요

아니 그렇게 말고요 아침이라 간단히 먹으려고요

그런 해장국 8,000 원인데요

더 간단히 먹을 것 은 없나요?

그럼 해장국 7,000원에 드세요

예 한 그릇 주세요

물가가 상당히 비싸다.

음 서울보다 더 비싼 걸.

이 번 연휴에는 관광객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흑산도에서 목포로 승객 그만 들여 보내라고 전화가 왔었다고 한다.

연휴에는 관광객이 무척 많은 듯

비가 와서 날씨가 안 좋을 것 같네요?

131번으로 전화해 봐요. 일기예보를 알려줄 거예요

131번으로 전화를 하니

오늘 파고는 1m ~ 1.5 m 약간의 비가 오고

파고가 1~1.5 m라고 하네요

2m 안되면 배타기 괜찮아요

식사를 하고 슈퍼에 들려 자유시간 3개를 사고

비상식량으로 김밥 한 줄 사고 다시 터미널로

식사하고 개인 용무 보느라고 시간을 다 썼다.

배가 출항 한다고 안내 방송이 나온다



- 2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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