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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편 -




낙영폭포에서 우로 길이 있고
그 길로 가야 한다.

조금 내려가니 노인봉 휴게소


12:14
식사를 하려고 자리를 찾으니
미리 앞에 온 일행이 자리를 다 잡아
내가 앉을 자리가 없다.
그냥 가자.

산을 내려간다.
무척 심한 경사다.
아 여기로 올라가는 사람은 무척 힘들겠다.

물소리가 난다.
계곡이 시작되려나 보다.
계곡이다.
천혜의 계곡
때 뭇지 않은 계곡





잠시 사진에 담아가자.
내려가 계곡을 벗삼아 놀다.
다시 하산
낙영폭포다.

13:07

소금강 분소 7.6 Km
대단히 먼 거리다.





폭포가 멋있다.
2층으로
위에 폭포가 있고
아래에 또 하나의 폭포가 있다.

바위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아니라
바위를 타고 흐르는 폭포
그래서 인지 폭포의 소는 깊지 않다.





시간은 흐른다.
이제 내려가자
이 지도로 봐서는 근처에 갈림길이 있다.

아 그런데 그 길을 찾지 못하겠다.
이미 폐쇄되었거나
사람이 다니지 않은 지가 오래 되었나 보다.
아무리 열심히 찾으며 내려가도 길을 찾을 수가 없다.

낭패다.

이제 어떻한담.

앞이 캄캄하다.

소금강으로 내려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시 오던 길을 거슬러 산을 넘을 수도 없고.

난감하다.

- 4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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