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기가 가장 좋다는
해발 700 m
이 곳이 평창이라 Happy700이라고
오래간 만에 보는 불온선전물 수거함
옛날에는 삐라라는 것이 많기도 했지
주으면 신고해야 한다고 교육도 받고
그때 그 삐라에는 이상한 이야기들이 있기도 하고
야외 음악당
가운데 이문세의 노래 부르는 모습도 보이고
허브나라에 있는 아름다운 꽃들
글쎄 이름은 그냥 허브꽃 ???
벌이 꽃을 찾아 날아 들다
꽃밭
The Moon Garden
지나가던 과객이 카메라에 우정 출연
곳곳에 이런 사진 찍는 장소들을 만들어 놓았지
위에서 내려다 본 허브나라
허브나라에서 전시회도 하고
출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도 팔고
허브향도 파는 건물
위 건물 벽에 걸려 있는 글들 중 하나
법정스님의 글 하나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바람결에 실려 뜸하던 소식이
우표를 달고 날아든다 ..."
그냥 책에서 읽는 것보다 이런 산중에서 이 청명한 가을에
이런 글을 읽으니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이런것이 삶의 여유가 아니던가
아무리 바빠도 한 번쯤
야외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연을 다룬 글을 읽던지
시 한 수를 읊조리자
마음이 맑아진다.
큰 딸
이제 집에 가자
가기 싫다.
그래도 가야지
왜 가야 하지
...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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