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친구 메세지
산에 가자.
겨울에 경치가 멋있다는 함백산으로 결정
등산코스는 만항재에서 올라가기로
일정을 세운다.

화요일 버스예매를 하러 들어가니
토요일 아침 7시 버스는 뒷자리 한 자리만 남았다.
빨리 예약하고

나는 서울에서 버스로 영월로
친구는 승용차로 영월에 와서 나를 픽업
1월 19일 이른 아침
일어나 동서울로 향한다.

동서울 06:50
아침 첫 영월행 버스를 탄다.



버스에서 자고 있는데 휴대폰이 나를 깨운다,
친구가 벌써 영월에 와 있다고
08:36
9시 반경 도착한다고 알려주고
다시 꾸벅꾸벅
09:05
영월도착
아침이라 밀리지 않아 무척 빨리 도착했다.

친구에게 전화하여 만나서
만항재로 출발
태백으로 향한다.
도로는 시원하게 뚫려있다.



만항재 올라가는 고개
벌써 등산 산악회 버스들이 등산객들을 풀어 놓는다.
고개길은 눈길로 무척 미끄럽다.
가까스로 승용차를 대고
장비를 챙기고 등산을 시작한다.

그리 어렵지 않은 산행길이다.
함백산 정상
산 정상석에는 등산객들로 가득 찼다.

정상은 무척 춥다.
희 개 한 마리가 보인다.
이 추운 날씨에도 나와 있다.

함백산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양지바른 곳을 찾아 점심을 먹는다,
뒤에 나무 펜스가 바람을 막아주어 춥지않다.



점심을 먹고 다시 하산
오던 길로 되돌아 온다.
다시 승용차가 있던 곳으로
아침에 보였던 상고대는
따뜻한 날씨로 이미 사라졌다.



영월로 다시 나와 나는 서울로
친구는 청주로
다음 산을 기약하며...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