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편 – 산악회 버스를 타고 주왕산으로 간다.
단양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꾸벅 꾸벅 졸다 보니 주왕산 입구
주왕산으로 들어가는 차 들로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있다.
우리 버스는 절골매표소로 간다.
이 곳은 그래도 주왕산 입구 보다는 그래도 상황이 좋다.
조금 들어가니 차가 밀려 멈춘다.
산악대장이 여기서 내려서 걸어가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고
내려준다.
그리고 주산지는 물을 다 빼서 볼 것이 별로 없다고 한다.
지금이
버스에서 내려 걸어간다.
길가에는 청송 사과를 팔고 있다.
알이 무척 굵다. 맛있겠지.
우측으로 주산지 가는 길이 보인다.
아! 주산지
여기까지 와서
그 아름다운 주산지를 못 가다니 아쉽다.
절골 매표소 이제부터 바야흐로 등산 시작이다.
절골매표소
계곡이 단풍으로 무척 아름답다.
어제 비가 왔을 텐데 계곡에는 물이 많지 않다.
그리 가파르지 않는 등산로 하산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강행군을 한다.
산악회로 등산을 오면 안 좋은 것이 시간의 제약이다.
시간 안에 목적지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사진 찍을 시간이 충분치 못하다.
아름다운 단풍
뛰며 사진을 찍는다.
이건 뭐 종군기자도 아니고
뛰면서 사진 찍고
잠시 쉬며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출발
- 3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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