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편 -
후기 인상파
아 맞다. 모네가 인상파를 만들었지.
작년 모네의 전시회가 불현듯 생각난다.
첫번째 보이는 그림이
감자먹는사람들
첫번째 그림은 그 전시회의 성격을 보여 준다고 한다.
금 번 전시회에서 대표하는 작품
이 작품은 유화로 오지 않고 석판화로 왔다.
그래서 그림이 좌우로 바뀌어 있다.
우울한 표정들
삶에 찌들은 모습
암울하다.
그 때까지의 고흐의 생이었을지도 모른다.
감자캐는 사람들
밀레의 작품을 다시 재해석한 작품
고흐의 그림에는 감자가 많이 등장한다.
신발
옆에 학생들을 데리고 와 그림을 설명하는 소리가 들린다.
고흐가 정신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림을 그리다 유화 물감을 먹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유화 물감이 독성이 있어
의사가 그림 그리는 것을 못하게 했다고 한다.
신발 그림은 밖으로 나가고 싶은 그런 자신의 심정을
그렸다고 한다.
아이리스
가격이 1,000 억원 쯤하는 그림이다.
많이 본 그림
유화를 보며 느끼는 것인데
그림과 사진과는 너무나 틀리다.
사진은 그림의 느낌을 거의 주지 못한다.
그냥 밋밋한 그림으로만 표시된다.
많이 본 그림 옆에 있는
새로운 그림
처음 보는 그림이 더 나를 잡는 경우도 있다.
처음 보기때문에 신선해서일까?
이 그림이 그렇다.
- 파도 -
또 하나의 그림
바다에 파도가 잇는 그림
그리고 배가 수평선 너머로 있는 그림
구도가 맘에 든다.
밀레의 영향을 받다.
고흐가 밀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밀레의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대가의 그림을 자기 방식으로 재해석해서
그리는 그림
고흐만이 그릴 수 있는 또다른 작품
그리고 이 번 전시회에는 오지 않은 작품이지만
고흐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한다.
이 작품을 그리고 자살을 하였고
까마귀가 있는 밀밭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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