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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편 -



숫자가 있는 명찰을 받고
목에 걸고
번호가 235번
올라가며 표찰을 찍으니
지키는 군인이 무전을 치더니
지우라고 한다.
명찰을 지우고


올라가면 사진촬영 구역이 있다고 한다.

성을 따라 계속되는 계단이다.


조금 올라가니
돌고래쉼터




여기는 사진 찍는 것이라고 되어 있다.
이 곳을 지키는 군인한테 사진찍어도 되느냐고
다시한 번 물어보고
그동안 못 찍은 사진 찍자.


사진찍고 다시 등산

한참을 올라가니 백악마루 가는 길이라는 표지판이 나온다.
그럼 백악마루로




백악산이다.
원래 이름이 북악산이 아니고 백악산이라고 한다.
원래 산이름 찾기로 백악산이라고 썻다고 한다.

악자가 불은 산은 보통 바위가 많은 산인데
이 곳은 그 나라의 정기를 위하여 악을 붙였다고 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안내원이 나와
북악산 서울성곽 해설 및 문화재를 설명해 준다.


겨울에는 무첩 춥겠다.
사람들이 묻는다.
군인이예요?
아마 안내원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인 것 같다.

고구려에 나오는
북현무(물)가 이 백악산이라고 한다.
남주작(불)이 남산이고
서백호(쇠)가 인왕산
동청룡(나무)이 낙산

다시 다음 코스로
성곽을 따라 계단을 내려간다.



청운대

여기오기전에 1.21 사태때 총알 자욱이 남아있는 소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못보았다.
다음에 오면 꼭 보아야지.

풍수지리상으로도 남산은 불을 뜻한다.

저 멀리 팔각정이 보인다.
차가 가는 길이 보인다.




저 도로가 환상의 드라이브코스인 북악스카이웨이란고 한다.
서울에 살면서도 저 곳에 가 보지 않았으니
다음에 시간이 되면 한 번 승용차 가지고
가 봐야지.


그런데 가는 길을 모르겠다.
인터넷 찾아보면 나와 있겠지.
참 편리한 세상이다.

다음코스로



- 3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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