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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편 -



우리가 도착한 곳은
Sydney Harbour National Park
Arabanoo Lookout

원주민이 1788년에 납치된 장소라는 곳
아래로 보이는 바다가 무척 아름답다.

포장도로에는 짐승 발자욱이 찍혀 있다.
아름답게 꾸민 흔적





투어는 끝나고
버스는 호텔 앞에 우리를 내려 주고 어디론가
간다.

멀리에는 시드니 타워가 보인다.

조금 쉬고 저녁을 먹으러
아까 투어 때 처음 갔었던
King Street Warf로

맥주를 잘 할 것 같은 곳으로 장소를 잡고
들어가니 잠간 기다리란다.

덩치가 큰 여 종업원이
혼자 테이블을 Setting한다.
파워가 대단하다.





우리는 앉아 음식을 시키고
맥주를 시키고
오래간만의 이국에서 첫 밤을 맞는다.

그런데
아까 체했던 것이 내려갔는 지
갑자기 탈진 상태다.
이제 아프지는 않아 다행인데
탈진이 되어 힘을 못 쓰겠다.

앉아 있는 자체가 힘든다.
나온 맥주도 못 먹고
그냥 앉아 있다.
내가 아프다고

분위기 깨면 안되지
좀 참아야지.

저녁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다.
피로가 밀려 온다.
꼼짝도 할 수 없다.
대충 씻고
그냥
침대로 쓸어진다.


내일부터 업무 미팅인데
몸이 나야져야 할텐데

아 피곤하다.
어제 기내에서 잠도 잘 못 자고
모든 것이 다 싫다.
빨리 자자.

- 제 7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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