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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랜드 캐년 투어다.

오늘 아침에는 일찍일어나 세수하고 아침 먹고

호텔에서 아침 먹을 때 먹는 메론은 역시 시원하고 상큼하다.

그레서 아침에 메론은 꼭 먹느다.

나의 입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다.

라스베이가스 공항에 갔다.

프로펠러가 달린 경비행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내부에 우측 좌측으로 한 줄씩 좌석이 있어 밖을 구경하기 좋게 되어 있다.

광관용으로 제작된 듯하다.

비행기의 창가에 앉아 준비 끝

오늘 사진을 얼마나 찍을 수 있을 까?

디지털 카메라인 만큼 사진 횟수에 얽매이지 않아 좋다.

자 출발이다.

라스베이가스를 이륙한다.

라스베이가스의 주택가가 눈앞이 들어온다.

도시 계획이 잘 된 도시

황량한 벌판에 그림같이 계획되어 있다.


그 황량한 벌판에 만들어 놓은 골프장

골프장만 푸르다.


그랜그 캐년을 향해 날라간다.

유리창으로 펼쳐지는 황량한 땅

모양이 특이하다.

오래동안의 침식을 받아 만들어 진 것은 분명하건데

어떻게 저런 모양을 만들어 내었을까?

후버댐이다.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던 그 후버댐.

후버댐에서 느끼는 감정과

비행기에서 밑으로 내려다 보며 느기는 감정이 다르다.

엄청난 넓이의 호수


비행기는 계속 그랜드 캐년으로

그랜드 캐년에 도착했다.

세계7대 불가사의라고 하는.


준비된 광광 버스로 갈아 타고

국립공원 그랜드 공원으로 들어간다.

해발고도 2,133m

그림에서나 보았던 그 곳이다.

하늘이 너무 맑다.

멀리서 온 우리를 환영이나 하듯이

저 아래에 인디언들이 살고 있는데

그 곳에 1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너무 깊어

그 곳에 내려가려면 말을타고 내려가야 한다고.

산을 올라가는 것 보다

더 깊은 거리를 내려가야 한다고.

콜로라도 강 가까이 내려가면 Phantom Ranch가 있다고 한다.

14.3마일을 걷거나, 노새를 타거나, 래프팅을 해야 하는데

하루에는 불가능하고 이틀을 잡아야 다녀올 수 있다.

재미있겠다. 시간 있으면


저 아래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학교때 배운 노래중에

콜로라도의밤

콜로라도의 달 밝은 밤은 나홀로 걸어가면
콜로라도의 달밝은 밤은 물결위에 비치네
반짝이는 금물결 은물결 처량한 달빛이여
콜로라도의 달밝은 밤은 나 그리워서 가네.
(간주)
반짝이는 금물결 은물결 처량한 달빛이여
콜로라도의 달밝은 밤은 나 홀로 걸어가네.

배 고프다.

식당에서 점심 먹고.

식당도 통나무 집이다.

성조기가 꽂혀 있고


식사 후 개랜드 캐년 광광 계속

워낙 커서

한 군데에서 보는 것이 아니고

버스를 타고 가며

내려 볼 수 잇는 View Point들이 있어

기 곳에 내려 구경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다 돌지는 못하고

그 중에서 괜찮은 곳 몇 곳만 보아야 한다.


위험 하단다.

한자 위험 까지.

식당에 붙어 있는 도롱룡

귀엽다.

그랜드 캐년 광광을 마치고

다시 공항으로

미 항공기가 보인다.

다시 그랜드 캐년 출발

비행기의 똑같은 자리에 앉았다.

이 번에는 반대편을 볼 수 있다.

중간에 솟은 작은 구릉

나무들이 보인다.

혹시

외계인들이 내려와 머물던 곳이 아닌가?

후버댐

호수에 햇볕이 비친다.

다시 라스베이가스 주택가

땅은 참 여유롭게 사용한다.

그리고 집집마다 있는 나무들

집에 있는 수영장

저런 수영장 딸린 집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나무 껍질로 무언가를 만들어 파는 아저씨

꽃도 만들고

비행기도 만들고

얼마나 팔릴까?

옛날에 남대문시장 지하도에 어떤 할아버지가 과일을 팔고 있었는데

참 이상하게도 귤 껍질을 다 까놓고

팔고 계신 할아버지기 있었다.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못 보았고

매일 똑같은 장소에서 장사를 하고 계겼는데

정말로 장사를 하러 나오신 할아버지인지...

지방근무로 몇년 내려갔다 올라와 보니

그 할아버지는 안 계셨다.

어디가신 것일까?

오늘 관광은 이 것으로 끝

자유시간이다.

휘황찬란한 라스베이가스

호텔 구경이나 해보자.

호텔을 구경하다 보니 너무나 어여쁜 아가씨가 있다.

멀리서 사진 한 장

그런데 흔들렸다.

동상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예술가.

강아지 까지.

호텔 내부이다.

천정에 하늘을 그려 꼭 초저녁에

거리에 나와 있는 기분이다.

막다른 골목.

저녁에 하는 미라지 호텔 분수 쑈다.

오늘로 라스베이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떠난다.

저녁은 가든숯불에서 간단히 먹고

라스베이가스 공항에 도착했다.

시간이 조금 남는다.

라스베이가스는 공항까지 빠찡고 시설이 되어있다.

라시베이가스 다운 발상이다.

여행객의 마지막 동전까지도 텅고 보내겠다는발상.

주머니에있는 동전을 갖고 자연스럽게 빠징고 앞으로 가게된다.

몇 번 시도 하니 동전이 아래로 주루룩 흐른다.

동전이 한 웅큼이된다.

몇 번 하니 안된다.

빠찡고에서 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땄을 때 그만 한다.

여기서는 따고 배짱이라고 뭐라 하는 사람도 없다.

동전 몇푼이라도 따고나니 그래도 기분이 좋다.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다.

우리 비행기가 도착 탑승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이제 우리는 샌프란시스코로 간다.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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