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때 생각해 놓았던 어답산으로
배가 출출하다.
어디가서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고 가자
노동계곡 오토캠핑장이나 잠간 들렸다 갈까?
몇 년전 이 곳에 아이들하고 같이 와 캠핑한 기억들
그때는 지금같이 개발이 되지 않았고
사람도 많지 않았고 운치도 있었엇는데
몇몇 매니아들만 여름에 와서 캠핑하던 곳인 데.
개발을 해 놓아 캠핑하는 사람들은 많아 졌지만 예전같이 운치는 없어졌다.
큰 길에서 들어가는 입구에도 많은 펜션들이 생겨나고
들어가려고 하니 입장료를 내라고 한다.
입장료 2,000원을 내야한다고.
2,000원을 내고 입장
라면을 하나 끓여먹고
계곡으로 내려가니
며칠전 비가 온 탓인 지
계곡에 수량이 풍부하다.
몇년 전 공사하고 오픈 전에 왔었을 때는
가물어서 계곡에 거의 물이 없었는데
라면 하나 먹고 조금 쉬고
다시 출발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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