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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걸쳐 배로 섬을 한 바퀴 돈다.

화산섬이라 해안이 거의 절벽이다.

역시 신비의 섬 울릉도답다.

날씨가 흐려 섬의 7부 능선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섬의 전체 모습을 다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섬의 모습이 너무 멋있다.

구름이 끼어 더 신비스럽다.



코끼리 바위다

공암으로 불린다고 한다.

울릉도 3대 비경 중의 하나

삼선암을 지나간다.

울릉도 3대 비경이 속하는 삼선암

울릉도하면 사진에서 많이 보아온 익숙한 풍경

직접 보니 더 아름답다.

옛날에 세 선녀가 내려와 놀다가 하늘나라에 올라갈 시간이 다 되었는데

막내 선녀가 언니를 꼬셔 못 올라가고

옥황상제가 괘씸하게 생각하여 세 선녀를 바위로 만들어 버렸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다.

그 중에서도 막내 선녀를 가장 괘씸하게 생각하여 막내 선녀바위는 두 선녀에서 떨어트려 놓고 풀 한 포기도 나지 않게 하였다고 한다.



왼 편에 보이는 바위가 막내선녀다.

오른 편에 바위가 두 개가 있는데 각도가 정면이라 하나로 보인다.

섬 일주를 하고 나서

시간이 조금 남는다.

저동항 쪽으로 길이 보인다.

저기나 가보자.



해안 절벽에 걷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

다리도 예쁘고 폭포도 있고

저동항 촛대 바위가 보인다.

촛물이 흘러 내린 형상이라고



저동항에서 회와 같이 저녁을 먹고

택시를 타고 우리의 숙소가 있는 도동항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지금까지 강행군

아 피곤하다.

내일은 날씨가 어떨까?

내일은 육상 관광을 하기로 되어 있다.

- 4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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