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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간이 안 맞아
산행을 같이 못했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다행히 난다.


이번 산행은 검단산
그럼 어케 가야 하지 ?

인터넷을 뒤지니
애니고 가는 방법이 잠실에서 버스타고가는 방법
그리고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341번 버스타고가는 방법

토요일 아침 새벽 잠을 깬다.
7시에 일어나 아침먹고 밖을 보니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안밀린다.

버스타고 가자.
2시간이면 시간이 충분하겠지.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선다.
2월 하순인데
날씨가 제법 춥다.
늦 추위가 제법 매섭다.

교보타워 4거리로
교보타워 사거리
날씨가 춥다.
아무리 버스 번호를 찾아보아도 341번이 보이지 않는다.
어찌된 일이지 ?
걍 지하철 타고 가자.
지하철을 타러가는데 341번 지나간다.
저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타는 곳이 중앙정류장이 아니고
찾아보니
인도옆에 있는 정류장이다.

한참을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일단 타자.
시간은 흐른다.
잠실역을 지나 대여섯 정류장을 지나가니
친구 한테서 전화가 온다.
지금 잠실 도착이라고

토요일이라 길은 밀리지 않는다.
검단산 입구 도착
전화를 하니
길 건너 오라고 한다.

길건너 가니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 높지 않은 검단산




이제 산을 오른다.
날씨가 춥다.
늦게 꽃샘 추위가 기승이다.

어느 산이든
처음 오를때는 힘든다.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능선이다.
찬 바람이 꽤 차갑게 분다.
강버람에 왼쪽 팔이 시려온다.






전망대다.
아래로 한강 상류가 보인다.
저 멀리 두물머리도 보이고
한자어로 양수리

아래로 팔당대교도 보이고
미사리 조정장도 보이고
팔당댐도 보이고
조망이 시원하다.

검단산 정상
등산객들로 붐빈다.

잡상인들도 많고





정상 바로 아래 점심식사할 장소를 찾고 앉아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막걸리에
소주에
오가피주에
그리고 뭐더라 하여튼 독한 술
거기다가 공항에서 바로 가져온
아직 따끈따끈한 와인까지

이제 하산이다.
다시 애니고 방면으로 하산

다내려왔다.

내려오니 날씨가 많이 풀렸다.


뒷풀이는
가까운 음식점으로

다시 집으로 GoGO

- 끝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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