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편 -



설날 아침
차례를 지내고
이제 다시 서울로 가야 한다.
서울로
오늘은 많이 막히겠지.

빨리 떠나야지


11시경 출발
고속도로 안 막힌다.
간간히 서행은 하지만
이정도는 참을 만 하다.
평상시 일요일보다도 더 났다.





중부고속도로로 참 빨리 왔다.
이제 88 올림픽 도로로

아 여기가 막힌다.
무척 막힌다.
다 서울에 남았나 보다.
서울 꽉 막혀 있다.

고속도로로 온 시간보다
서울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더 긴 것 같다.

동호대교로
좀 낫다.
광화문
꽉막혀 있다. 과화문에서 집회있을 때 정도 수준이다.
서울 시내 어느 곳이나
다 막혀 있는 듯하다.

가는 곳마다 차가 가득
으윽 서울
이것이 서울이다.

- 끝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