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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일기 - 2


요란한 네온사인 대신
밝은 달과
파도에 부서지는
포말을 보고
시끄런 찻집의
팝송대신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오늘도 나는
프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한자루의 총을
메고 서있다.
그럴 때면 문득
떠오르는 고향의 모습
출퇴근 시간이면
붐비던
좁게만 느껴지던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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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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