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 우이암 오른 쪽으로 만장봉 가는 길
왼쪽으로 우이암에 잠시 갔다 가자.
능선에 학생들이 올라와 있다.
단체로 온듯하다
우이암에 올라 잠시 땀을 식힌 후
자운암으로 출발
왼쪽으로는 말로만 듯던 오봉이 보인다.
능선을 따라 걷다 보니
만장봉이 나온다.
지나 간다.
점심시간인 가 보다.
사람들이 모여 앉아 점심을 먹고 있다.
나도 옆에 자리 잡고 앉아
김밥을 먹고 다시 출발
포대능선!!!!!
말로만 듣던 포대능선이다.
그 유명한 포대능선
어떠하길래 그토록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나
궁금했다.
오늘 도봉산에 오게 된 것 중에 하나도
이 포대능선 때문인지도 모른다.
포대능선
바위 사이로 가야한다.
깎아지른 듯한 바위
한 사람이 간신히 갈 수 있다.
오는 사람이 오는 도중에는 반대방향은
기다려야 한다.
험한 포대능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만 하다.
포대능선 정상이다.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나이 드신 할아버지가 오셔셔
사진을 부탁하신다.
보기 드물게 필름카메라다.
- 제 3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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