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기타/나의 병영일기'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4
  2.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7
  3.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6
  4. 2005.09.06 나의 병영일기 - 8

나의 병영일기 - 4

나는 나에게 말한다.

모든 확율은 "1" 이라고

오늘에 위치한 내가

진정한 나일까?

이것이 나의 진실된

모습이며

나의 전부일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사회에

의해 변질되고

도색되는 것이다.

그러한 사회에서도

우리의 진정한 나

진실된 자신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고

느끼고

노력하고 있지만

역시 인간은 인간이기에

인간에게는 힘든 것인가

보다.


'기타 > 나의 병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병영일기 - 3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5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7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6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8  (0) 2005.09.06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

나의 병영일기 - 7

뽀얀 담배 연기 속에

묻혀 흐르는

시간들

언제나 한 시간은

60분 하루는

24시간이지만

인간이 처해진 환경

처지에 따라

시간은 변한다.

한시간이 하루같이

하루가 1년 같이

즉 인간에게는

각자 느낌의 시간이

있는 것이다.

자연은 천문학의

시간을 걷지만

인간은 느낌의

시간을 걷고

있는 것이다.

즉 인간에게는 천문학적인 시간

보다

느낌의 시간이

더 중요하리라.


'기타 > 나의 병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병영일기 - 3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5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4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6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8  (0) 2005.09.06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

나의 병영일기 - 6

지나온 길엔

아쉬움만 남는 것

자신의 잘 한 일

보다는 잘 못한 것만

생각이 나는 법

적당량의 자신만의

시간은 좋은 것

그러나

그것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에는

인간은

비관적으로 생각하며

허무주의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인지

누군가

그랬나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사회에 묻혀

같이 호흡 할 때

인간은 새로운 것을

개척하게 될

것이다.

'기타 > 나의 병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병영일기 - 3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5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4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7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8  (0) 2005.09.06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

나의 병영일기 - 8

매일 뜨고 지는

해, 달, 별을 보며

나날을 보낸다.

언젠가 시간이 있으면

천문학의 서적을

놓고 별을 찾아 보리라.

그러면 이 곳을

떠날 때면

천문학 아니

별자리에 관해서는

전문가가 되어 있겠지라는

막연한 생각

오늘도 해가 가고

달이 기울고

별이 뜬다.

그러면 나는 또

가련한 시지프스처럼

한자루의 총을 메고

진지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기타 > 나의 병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병영일기 - 3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5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4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7  (0) 2005.09.07
나의 병영일기 - 6  (0) 2005.09.07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