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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표를 사서 천단공원으로 입장한다.
천단공원에 들어가니 입구부터 시끄럽다.
중국인들이 음악을 틀어 놓고 춤을 추고 있다.
저 춤추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여기와서 춤을 추나?
매일 추는 사람들이라 동작이 잘 맞는다.
한 사람이 공안에게 춤을 가르쳐 주는데 잘 못따라 한다.
처음이라 쉽지는 않겠지.



나무로 된 긴 통로를 따라 간다. 통로에는 노래하는 중국인들로 꽉차있다.
무슨 노래를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하고 있는 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악보가 이상하다. 노래하는 아주머니 한테 악보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사진찍기 좋게 악보를 놓아준다.




다시 그 긴 통로를 따라 간다. 통로 처음 부터 끝까지 모두 노래하고 악기 연주하는 중국인들이다.
크라리넷을 연주하는 중국어린이 참 잘 분다.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는 것이 꿈이겠지.



통표라 천단공원 원구으로 들어간다.
하늘에 제사하는 곳
푸른 및을 띄는 탑이 인상적이다.

비의 신
어둠과 밝음의 신
구름의 신
바람의 신
천둥번개의 신



이제 회음벽으로 간다.
황궁우를 둘러싼 석벽이라고 한다.
이 벽에는 음파의 굴절현상으로 작은 소리로 이야기해도
반대편까지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아마 조용한 날이겠지.

천단공원을 나온다.
나오며 다시 보는 아까 그 사람들
아직도 노래부르고 춤추고 있다. 힘들지도 않나? 뭐하는 사람들일까?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하는 광경



천단공원을 나온다.

- 28 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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