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쪽에 큰 누락이 보인다.
저기는 뭐야? 저 위에 사람들이 보인다.
저 삶들이 있는 걸 보아서는 올라가는 것 같다.
시간도 있으니 저기나 올라갔다 와야지.
도착 고루(鼓樓) 북치는 곳?
입구에 가니 입장료 30원
30원을 내고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간다.
북소리가 크게 들린다.
올라가니 북을 치고 있다.
시간 맞추어 잘 올라온 듯 북치는 것을 보고 유럽인들도 많이 보인다.
북치는 것이 끝나고 밖을 보니 남쪽으로 경산공원이 보이고 으측으로는 내가 오늘 걸어 왔던
북해공원이 보인다.
오늘 내가 걸어온 곳이 한 눈에 다 보인다.
북경의 도시들도 내려다 보이고
직원한테 지도를 보여주며 798 거리를 물어보니
영어를 할 줄 아는 안내인이 있다고 알려준다.
물어보니 잘 모른다.
지도를 보여주니 대충 위치만 알려준다.
사진을 몇장 찍고 내려온다.
내려오니 북쪽에 또 비슷한 누각이 하나 더 있다.
저기는 어디 ?
그 곳으로 가 본다.
인력거들이 줄을 서서 쉬고 있다.
- 22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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