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
가는 사람들이 조금 보인다.
우리 자리를 조금 안으로 이동
야외에서 즐기는 재즈
아마 뉴욕의 센트럴파크 공연도 이와 비슷하리라.
규모는 비교가 안 되겠지만
이 곳 자라섬 페스티벌도
외국의 야외 공연을 많이 벤치마킹 했다고 한다.
해외에는 이러한 야외 공연이 많다고 한다.
스위스 베른 재즈 페스티벌도 유명하다고 한다.
언제 시간있으면
한 번 경험해 보고 싶다.
막간의 시간을 활용하여
볼일 을 보고
밖도 구경하고
사람이 무척 많다.
작년보다 더 많이 온 것 같다.
공연장은 꽉 찼다.
내년에는 이 곳이 작을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 옆에는 혼자 온 중년 아저씨
할아버지
그리고
공연장에는 스님도 보인다.
참 관객 층이 다양하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장소도 구석으로 만들어 놓고
화장실은 더 만들 었으며 좋겟고.
다음연주는 마세오파커
그 유명한 제임스브라운 밴드에서 활동하였었다고
가을 그리고 섬이라 그런지 춥다.
거의 끝나 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공연이 재즈피플에는 오늘로 되어 있있는데
오는 공연 스케쥴을 보니 어제로 되어 있다.
주최측의 사정상 스케쥴이 바뀐 듯하다.
오늘 했으면 보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이쉽다.
그래도
세계의 기라성 같은 연주자들의 연주를 듣지 않았는가?
이제 마세오파커 공연도 거의 끝나 간다.
날씨도 춥고
볼 연주는 거의 본 것 같고
집에 가자.
밤 10기가 훨씬 넘었다.
차를 타고 주차장을 나서니
길이 막힌다.
조금 가니 이제 갈만하다.
밤이 많이 되었으니
차가 많지 않다.
이 번에도 서울 가는 길을 잘 찾아야 할 텐데
이제 거의 온 듯하다.
아차 오늘도 역시 길을 잘 못 들었다.
고속도로로 진입
뒤로 돌아 갈 수도 없고
일단 1,000원내고 진입하며 물어보니
다시 다음에서 나가 오던 역으로 길을 와
통행료를 또 내고
구리시내로 들어 가란다.
하라는 대로 다시 차를 돌려
톨게이트를 나와 조심해서 가다
들어가는 길을 다시 지나쳤다.
일단 구리 방면으로 가자.
삼거리가 나온다.
어디로 가야 하나.
마침 앞에는 신호등은 빨간 불이고 뒤를 보니 택시가 보인다.
차를 세우고 택시에 가서
물어 보니 친절히 자세히 가르켜 준다.
조금가다 우회전으로 가니 내부순환로
휴 살았다.
같이 갔던 나의 재즈 해설가님을 집에 바래다 주고
집에 도착 12시가 넘었다.
아 피곤하다.
그러나 아직 재즈 페스티벌의 여운이 남아있다.
앞으로 1년 후
시간이 되면
이 자라섬을
다시 찾을 것이다.
그리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4회
감상문을 써야지.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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