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이 다음이다.

자 이제 내릴 준비 하고.
지하철이 서고 문이 열린다.
자 내리자.

2번 출구를 찾아
밖으로 나간다.

친절하게
국립중앙 박불관 가는 표시가
보도에 되어 있다.




중앙박물관 정문이다.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간다.
차도 들어가고.
정문에서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박물관 안에 들어가는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는가 보다.

들어가다 오른쪽에 보니
작은 호수가 보인다.
함 보고 가자.

모델은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한 장의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 찍는 사람의 포즈가 더 멋있다.



추운데 안으로 들어가 보자.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어린이 박물관은 매진이라고




표를 사고 박물관에 입장.
사람들이 많다.
일단 동선을 정하고
새 건물답게 깨끗하고 크다.




반가사유상이다.
사진 촬영 금지.
인터넷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


그런데
반가사유상 전시장이 어둡다.
반가사유상의 미소 좀 자세히 보려고 해도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
좀 밝게 해 주었으면.
감상을 위하여 정면에 긴 의자를 갖다 놓았다.




청자칠보무늬향로
주위가 어두워 흔들렸다.
박물관에서는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
삼각대와 플래쉬만 금지되고.
그런데 어두워 손으로만 촬영하려면
고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움직임을 잡을 수 있는
손의 떨림을 잡아야 하는
수전증 있는 사람은 불가능하고.



김홍도의 풍속화 씨름이다.

그림이 그리 크지 않다.

그냥 갖고 다니는 책정도의 크기.

그런데 여기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숨은 그림

우측 아래 구경하는 사람의

손을 보면

손이 반대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엄지 손가락이 밖으로 그려져야 하는데

안쪽으로 그려져 있다.

김홍도의 장난기

아니면 서민들에게 숨은 그림 찾기

재미를 주기 위해 ?

하여튼 재미있는 그림이다.




위층으로 오라가는 에스컬레이터
관람객들로 가득하다.



"너희 들은 배 안고프니."

"나는 배고프다."


점심 시간이 되어 그런지
배가 출출하다.
식당에 가보자.



식당에 줄이 너무 길다.
일단 식사 포기.





날씨가 따뜻하면
김밥을 사와 야외에서
먹으면 좋을 듯하다.




박물관을 나와 2층으로 올라가니
용극장이 보인다.
한 번 올라가 보자.
연극등을 공연하는 극장이다.
옆에 간이 Cafe에서
커피랑 빵등을 팔고 있다.
애플파이를 사서 먹고

다시 밖으로
집에 가자.
다음에 날씨 따뜻해 지면
다시 오기로 하고
그 때는 어린이 박물관도 미리 예약하고
오늘 못 본 것도 다시 보고.

- 끝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