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현재 시간 밤 9시 20분
갑자기 막내가 토요 휴무 활동 보고서를 써야 한다고 한다.
밤 9시가 넘어 어디를 가지?
가까운 청계천 야경이나 보러 가자.
승용차를 갖고 청계천 근처에 주차를 하고
막내하고 같이 청계천에 들어가니
이 늦은 밤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청계천으로 내려가니 야경이 멋있다.
또다른 야경
청꼐천 옆에 잔디가 심어져 있고
그 잔디에 들어가지 말라고
녹지를 보호해 주세요라는 표지판이 있다.
청계천 옆 도로
차없는 거리라 한적하다.
서울에서도 이런 차없는 거리가 생겼다는 것이 좋다.
사진찍는 데 막내가 갑자기 방해를 한다.
영풍 문고 앞에 있는 아름다운 조명
숨은 그림찾기
가운데 있는 실루엣이
사진을 찍고 있는 아가씨들이다.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다.
아름다운 한국화장품 Display.
화장품 회사다운 조명이다.
청계천 북쪽으로 위치한 Bennigan's
늘은 밤이라 문을 닫았다.
낮이면 사람들로 붐비는 곳
청계천 시작 지점이다.
떨어지는 물줄기와 불 빛과 어우러져
그 밤의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오른쪽 아래 있는 사람들
이 늦은 밤에도 멋진 사진을 담느라 여념이 없다.
청계천 남쪽으로 있는 맥주집
이 맥주집 또한 엄청난 매출을 올리겠지.
늦은 밤 문을 닫아 불빛만이 청계천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청계천 차 없는 거리
토요일 14:00 - 일요일 22:00
공휴일 10:00 - 22:00
남쪽으로 보이는 한국 관광공사 빌딩
이제 광광공사 빌딩도 체면이 서겠다.
아름다운 청계천 옆에 위치하고 있으니.
막내 이제 되었냐?
날씨가 춥다.
집에 돌아가자.
청계천에서 야경을 보며 막내 토요일 숙제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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