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공원
아빠랑 선유도 공원 가자.
큰딸 : "자전거 가지고 가면 안돼요?"
막내 : "킥보드 갖고 가면 안돼요?"
자전거와 킥보드를 차에 싣고 한강시민공원으로
자전거와 킥보드를 꺼내
타고 선유도 입구에 도착
선유도에 자전거를 못 갖고 들어 간다고
안내에 나와 있다.
다시 주차장으로
왔던 길 다시 가려니 흥이 나지는 않는다.
이 것이 인간의 감정이다.
땅 구덩이를 10번 파는 것 하고
한 구덩이를 10번 파는 것 하고는 무척 틀린다.
선유도 가는 입구
현재 선유도에는 708명이 있다고
선유도를 위하여 입장객을 제한하고 있다고
선유고 다리 위를 가니 날씨가 살쌀하다.
강바람이 늦가을과 어우러져 더 춥게 느껴진다.
해가 서서히 넘어 가고 날씨가 어둡다.
지하에 생태계를 만들어 놓았다.
지하라고 땅 속이 아니다.
땅을 파고 그곳에
이국적인 풍경을 펼쳐 놓았다.
그것도 아름답게.
옆에 조그마한 폭포를 꾸며 놓았다.
중간에 있는 전시장
애벌레에 관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지하에 있는 기계가 인상적이다.
밖에 나오니 조형물이 있다.
해가 넘어가 다리에는 불이 들어온다.
그리고 정자에도 불이 비추인다.
공원 중간에 있는 Coffe shop
제법 많이 어두워진다.
선유교를 들어가기 위하여 또는 나오기 위하여
어김없이 걸어 들어가갸 하는 다리
선유교
선유교의 야경이 지나가는 사람의 발길을 잡는다.
빛이 쏟아진다.
멀리 보이는 양화대교
그리고 국회의사당, 63빌딩, 그리고 LG Twin Tower
선유교를 나와 다시 들어갈 때 보았던 현재인원을
보니 357명
많이 빠져 나갔나 보다.
이제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자.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행동 요령이 나와 있다.
"먼저 보신 분은 다음 요령으로 구조 합시다"
물에 빠지지 말아야지
겨울에 한강 물은 차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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