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계초등학교
지금은 폐교가 되어
대전을 근거로 하는 '극단 터'가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다섯명의 단원들이 일궈왔다고 한다.
2004년에는 문화부에서 생활친화적 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1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공간을 꾸몄다고 한다.
지금은
"자계예술촌"으로 불리운다.
정기적으로 공연도 하고
예전에 왔을 때는 보이지 않던
자계 유래비가 있다.
자계란
자줏빛 자 또는 신선 자에 시내 계
신선이 무물다 갈 정도로 께끗하고 맑은 물이라는 뜻이라고
뒷산에 있는 굴참나무는 천년의 세월은 지켜온 고목으로
시국이 혼란스러울 때는 소리내여 운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제 다음 코스는
미봉초등학교
내가 태어나 두 번째로 이사한 곳이다.
자계에서 고개를 넘어 조금 가니
미봉초등학교가 나온다.
이 초등학교는 아직 초등학생이 다니고 있다.
학교 출입문이 열려 있어 운동장에 차를 대고
학교를 한 바퀴 돈다.
옛 감상에 빠져
길옆에 자리 잡고 있는 미봉초등학교
- 4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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