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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내로
북적인다. 우리나라 시내보다 더 한 것 같다.
Picadilly Circus 역으로
MAMMA MIA 극장 출구를 물어 밖으로 나오니 바로 MAMMA MIA 극장이 보인다.
경비가 문을 막고 옆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표 사러 왔다고 하니
같은 옆자리로는 표가 없다고 한다. 떨어져도 된다고 하고 표를 사고
가격은 45 GBP 우리나라 돈으로 약 9만원

입장객이 무척 많다.
둘어가는 입구에서 가방검사를 한다.
아마 캠코더 같은 곳을 검사하나보다.
우리 자리는 2층 앞에서 세번째 열 무대에서 보아 우측
그런대로 잘 보이는 자리다.




좌석이 거의 차 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1999년 4월 6일 런던에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막을 올린 뮤자컬
MAMMA MIA 10년이나 지속되는 뮤지컬
그 뮤지컬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있는 걸까?





시작하기 전에 아바의 낯 익은 음악이 연주된다.
밴드로 분위기를 잡는다.
무대를 보니 무대 아래에 악단이 있다.
그리고 무대 정면에 연출자가 앉아 오르간을 치고 있다.

뮤지컬은 시작되고
이미 영화로 예습을 하고 간 지라 내용을 따라가는 대는 별 문제가 없다.
소피의 엄마인 도나의 가창력은 무척 뛰어났다.
그의 호소력있는 음악을 듣는 것 만해도 행복했다.





전반부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
아이스크림을 팔러 다닌다.
뒤자리에서 물어보니 3 파운드 달라고 한다. (우리나라돈으로 약 6,000 원)

탄탄한 스토리
귀에 익숙한 음악들
모든 것이 함께 어우러진 명성에 걸맞는 뮤지컬





뮤지컬이 끝나고 모두 일어나 같이 즐기는 시간
두 개의 음악과 함께 즐거운 마무리
매일하는 공연이지만
오늘이 마지막 공연인 것 같은 분위기

영화보다 더 재미있고 더 감동적이다.
공연비가 하나도 아깝지 않다.

끝나고 나오니 앞에 있는 다른 공연도 끝났는지
관람객들이 거리를 꽉 메운다.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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