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편
[ 워싱턴 대학 도서관 ]
세미나 끝나고
간단히 인사하고
밖으로
오후 3시 30분
오늘은 조금 일찍 끝나서 인지
아직 밖이 환하다.
오늘은 가까이 있는 워싱턴 대학으로
다시 I-5를 타고 북으로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이제는 그런대로 익숙하다.
주위에 우라나라 승용차들이 보인다.
저것는 현대
저것은 기아
우리나라에서 만든 차들을 보면 반갑다.
이제는 한국인들이 해외에도 많아
어디를 가도 한국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래서 인지
이제는 외국에서 한국 사람을 보아도
그리 반갑지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 차를 보면 왜 이리 반가울까
차 팔아서 돈을 많이 벌어와야 할 텐데.
I-5에서 나와 워싱턴 대학으로 가는 도로다.
역시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시애틀 시내와는 사뭇 다른 모습
정문에 도착하니 관광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정문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아마 저기서 사진 만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 하겠지.
정문에서 통행료를 내고
학교 안으로
1861년에 설립된 대학이라고
스탠포드대, 버클리대학과 함께 서부지역의 명문대란다.
미국대학 순위에서도 10위권에 속한다고.
도서관이다.
창문에는 불이 들어오고 있다.
오래된 건물들이 눈에 띈다.
서해안 최대의 캠퍼스를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 캠퍼스가 아름답다.
안으로 들어가
본관으로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 학생들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학생들
밤이 되자 어디론지 종종 걸음으로 가는
학생들
강의장인 지 교수실인 지 에도 불이 켜져있다.
구내매점에 들어가 물건도 보고.
밖으로 나오니 밖은 이미 어두워져 있다.
지금 내가 대학생이면 얼마나
좋을까?
- 제 12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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