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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산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38건

  1. 2005.08.27 관악산에서 3
  2. 2005.08.27 북한산에서

서울대 입구 관악산에 도착.

내가 제일 일찍 왔다.

날씨가 춥다.

추운 겨울이니 당연한 일이지.

일행이 오기로 하였는데

조금 늦는가 보다.

관악산 이란 이런 산이란다

관악산 입구에 있는 시계탑

현재 시간 10시 10분전

일행과 함께 관악산 등반 시작

계곡에는 얼음이 얼어 있고

열심히 산에 올라가는 사람들

바위가 유난히도 많은 관악산

깃대봉에 태극기는 휘날리고

깃대봉을 하산하며

잠깐 뒤를 돌아서서

산에서 보는 내려보는 서울

공기가 안 좋다.

뿌연 하늘

서울의 기상조건 안 조음.

계곡에 얼어 있는 얼음

날씨가 춥기는 추운가 보다.

벌어진 바위

그 바위를 넘어야 한다.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

잘못하여 떨어지면 119를 불러야 할 것 같고

뒤로 다시 돌아갈 수도 없고

앞으로 바위를 넘어갈 수도 없고

진퇴양난

관악산을 많이 다닌 것 같은 아저씨의 설명

이론은 쉽지만

결코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어찌 할 것인가.

할 수 없다.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넘어가는 수 밖에

가슴이 두근 두근



엄금 엄금 기어 가까스로 바위 통과

십년감수했다.

그 아저씨 아니었으면 엄두도 못냈을 꺼야.

구경하는 사람들

남은 숨넘어가는데


바위 건너기 때문에 기억나는 산행

이 번 산행의 최대 하이라이트.

우리가 갔다온 등산로가 여기야.


이제 하산 완료

삼겹살에 쐬주난 한 잔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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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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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대서문안으로가는 버스

"이 버스 타도 돼요"

"얼마요"

"무료요"

일단 큰 길은 버스를 타고 가자.

등산로 입구까지 출발


등산로 입구이 쓰는 절

북한산은 시작되고

눈이 덮힌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정상에서 정상 정복을 만끽하는 사람들

이 추운 겨울에

진짜 한 폭의 동양화다.

아니 북한산에 이런 웅장한 암석이 다 있다니

하늘과의 아름다운 조화

하늘이 어두워진다.


해는 넘어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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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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