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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의 내음을 찾아'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06.03.12 새로 지은 국립중앙박물관 2
  2. 2005.10.23 자라섬에 재즈는 흐르고 -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2005) 2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이 다음이다.

자 이제 내릴 준비 하고.
지하철이 서고 문이 열린다.
자 내리자.

2번 출구를 찾아
밖으로 나간다.

친절하게
국립중앙 박불관 가는 표시가
보도에 되어 있다.




중앙박물관 정문이다.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간다.
차도 들어가고.
정문에서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박물관 안에 들어가는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는가 보다.

들어가다 오른쪽에 보니
작은 호수가 보인다.
함 보고 가자.

모델은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한 장의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 찍는 사람의 포즈가 더 멋있다.



추운데 안으로 들어가 보자.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어린이 박물관은 매진이라고




표를 사고 박물관에 입장.
사람들이 많다.
일단 동선을 정하고
새 건물답게 깨끗하고 크다.




반가사유상이다.
사진 촬영 금지.
인터넷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


그런데
반가사유상 전시장이 어둡다.
반가사유상의 미소 좀 자세히 보려고 해도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
좀 밝게 해 주었으면.
감상을 위하여 정면에 긴 의자를 갖다 놓았다.




청자칠보무늬향로
주위가 어두워 흔들렸다.
박물관에서는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
삼각대와 플래쉬만 금지되고.
그런데 어두워 손으로만 촬영하려면
고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움직임을 잡을 수 있는
손의 떨림을 잡아야 하는
수전증 있는 사람은 불가능하고.



김홍도의 풍속화 씨름이다.

그림이 그리 크지 않다.

그냥 갖고 다니는 책정도의 크기.

그런데 여기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숨은 그림

우측 아래 구경하는 사람의

손을 보면

손이 반대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엄지 손가락이 밖으로 그려져야 하는데

안쪽으로 그려져 있다.

김홍도의 장난기

아니면 서민들에게 숨은 그림 찾기

재미를 주기 위해 ?

하여튼 재미있는 그림이다.




위층으로 오라가는 에스컬레이터
관람객들로 가득하다.



"너희 들은 배 안고프니."

"나는 배고프다."


점심 시간이 되어 그런지
배가 출출하다.
식당에 가보자.



식당에 줄이 너무 길다.
일단 식사 포기.





날씨가 따뜻하면
김밥을 사와 야외에서
먹으면 좋을 듯하다.




박물관을 나와 2층으로 올라가니
용극장이 보인다.
한 번 올라가 보자.
연극등을 공연하는 극장이다.
옆에 간이 Cafe에서
커피랑 빵등을 팔고 있다.
애플파이를 사서 먹고

다시 밖으로
집에 가자.
다음에 날씨 따뜻해 지면
다시 오기로 하고
그 때는 어린이 박물관도 미리 예약하고
오늘 못 본 것도 다시 보고.

- 끝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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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니
자라섬에서 재즈페스티벌을 한다고.

그럼 오늘은 재즈로


서울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타고 가다가 남양주에서 46번 도로로 들어가야 하는데
또 지나쳤다.
이 곳 만 오면 꼭 길을 잃버린다.

할 수 없지. 내려갔다 올라가야지
양수리 유원지에서 45번 국도를 발견하고 북으로 향한다.

가까스로 46번 국도로 진입 성공

한 참을 달리니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가는 곳이라고 나온다.
남이섬을 지나 자라섬에 도착

야외 콘서트는 그 나름대로의 흥분이 있다.
처음 야외 콘서트를 경험했을 때
그 큰 3층 집만 한 스피커에서 내뿜는 음은
가히 사람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음악이란 이런 마력을 지닌 것이다.

실내에서의 음악은 그 음악대로
야외에서의 음악은 그 음악대로의 맛이 있다.

어찌 되었든 자라섬에 우여곡절 끝에 도착.
주차장에는 차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아니 벌써 사람들이 이리 많이.



뗏목으로 강을 건넌다.
사람들이 조끼를 입고 있다.
그리고 줄을 서있는 사람들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냥 걸어가자. 언제 저 줄에 서서 기다리노.

그냥 하엄없이 걷는다.
앞을 보니 갈 길이 까마득하다.
섬에서는 재즈음악이 흘러나오고


재즈섬 입구에 가니 루이 암스트롱이
트럼펫을 불고 있다.
그런데 소리가 나지 않는다.
풍선 사람이니까.

재즈의 고향 뉴 올리엄즈에서 태어난 재즈게의 역사
지금은 허리케인 때문에 물에 잠긴 재즈의 고향
뉴 올리언즈에서 1900년경에 시작되었으니
약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갖고 있다.
Rock이 1950년대에 시작되었다고 보니
Rock보다 50년 정도 더 된 것이다.

처음에는 군악대에 영향을 받아
멜로디 악기로 트럼펫, 클라리넷, 트럼본
리듬악기로 드럼, 벤조, 기타, 튜바,
그리고 피아노, 콘트라베이스가 추가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음악 형식을 Ragtime이라고 부르는데
단어는 생소하지만
RagTime 음악은 그 유명항 영화 스팅의 주제곡으로
나오는 곡이 Ragtime이다.
영화 스팅에 나오는 음악은 내 블로그 영화이야기에도
들을 수 있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나오는 그 재미있던 영화
첫 장면에 사기치는 신이 나오는 바로 그 영화.

초창기에 흑인들이 악보를 볼 수 없어서
즉흥 음악으로 재즈를 연주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히려 악보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틀 안에서 있는 것 보다 틀 밖에서 그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음악인 재즈

그리고 뉴올리언즈 스타일의 가장 유명한 음악가는
루이 암스트롱이다.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곡이 루이 암스트롱의
그 유명한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이라는
곡이다.



[사진 : 길]
험하지는 않지만 길이 멀기도 하다




[사진 : 코끼리 열차]


시내를 순회하는 열차인가 보다
사람들이 타고 있다.



[사진 : 공연장]
공연장은 따로 만들어져 있고
공연장 안에서는 재그 뮤지션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청중들이 앞에 모여 재즈를 듣고 있다.



[재즈연주 풍선]

공연장 옆에 있는 또다른 재즈 풍선




[사진 : 연못]

안으로 들어가니 연못이 나온다.
연못 중간에 아까 보았던 뗏목 타고 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깃발을 꽂고



[음식점]
춘천원조닭갈비
그놈의 원조는 왜 그리도 많으지
꼭 원조를 넣어야 맛이 나는 것일까?
아니면 사람들이 오는 것일까?



[간이무대]
포장 중간에 있는 간이 무대는 철수를 하고 있다.



[나무 와 해 사진]
해가 나무위에 떠 있다.

저녁이다.



[데깔꼬마니]

그 아득히 먼 옛날
종이를 반으로 접어 잉크 묻힌 실을 가운데 넣고
잡아당겨 좌우 대칭인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 던 기억



구름이 끼어 날씨가 꿀꿀하다.
재즈를 듣기에는 그만인 날씨.



[그림그리기 대회]

초등학생들이 나와 그림 그리기 대회를 하고 있다.
나는 그림을 무척 못 그렸었는데
그래도 오기로 한 번 그림그리기 대회에 나가 본 적이 있다.
물론 상은 못받았지만...



[또다시 재즈 연주장]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가 재즈를 감상하고 있다.

올 해가 제 2회라고 한다.
세계 재즈 페스티벌이라는

신문에 보니 이 번 재즈 페스티벌에
약 70,000명이 모였다고 한다.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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