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하나 끝나 내일은 좀 여유가 있다 내일 어디 갈까.
그동안 근교 산들을 이미 많이 다녀와 새로운 찾기가 쉽지 않다
인터넷에서 서핑을 하다 보니 좋은 정보가 있는 블로그가 보인다.
근교에 다녀온산에 관한 정보를 잘 기록하여 놓은 블로그
대중교통을 이용해 근교 산 접근 나에게 중요한 정보다.
이 곳 저곳을 보니 굴곡산이 눈에 띈다.
전번에 봉화산에서 갈 때 탔던 그 지하철이다.
일단 이전에는 경춘선을 타기로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배낭을 꾸리고 문을 나선다.
날씨가 쌀쌀하다. 4월 말인데 영하의 온도다.
옥수역 중앙성으로 갈어탄다 타는 곳으로 와 다음 열차를 보니 청량리역
이 열차가 아닌 듯 지도를 보니
다음 열차 용문행 열차를 타야한다.
경춘선 정차역을 보니 굴곡산역이 안보인다.
강촌 전전역으로 알고있는데 강경역으로 표시되어있다.
이럴때는 좀 당황한다. 나의 기억으 한계.
팔을 꺼내 노선도를 확인해보니 강경역이 맞다.
조금만 문자를 바꾸어 놓으면 참 불편을 많이 느낀다
그 좋던 날씨가 나만 산에가면 흐리다.
전번에 왔을 때도 흐리더니 오늘도 흐리다 요즈음은 날씨가 안 바쳐준다. 날씨한테 좀 야속하다
굴봉산역 내리는 사람이 별로없다. 내 앞에 등산객 몇명이 역사를 빠져나온다.
역에서 직원분이 나와 굴봉산 등산로를 설명하고 있다
앞 등산객이 가고나서 나에게도 설명을 해 준다.
굴봉산 돌아오는데 두 시간 정도 걸린다고 그럼 너무 빨리하산이다.
검봉산으로 가면 10km 정도된다고 그럼 검봉산이다. 일정은 바뀌기 위해 있는 것이니까.
검봉산으로 간다.
생강꽃이 피었다.
전주에 봉화산 검봉산을 했으니 전전주의 등산의 연속선상에 등산로의 확장이다.
알려준대로 초등학교반대편으로. 냇가를 건너 산으로 오른다.
그치 경사가 심하지 않다.
굴봉산 정상 정상석도 없이 산악회에서 표지하나 걸어 놓았다.
제법 사진 찍을 것들이 보인다.
굴봉산 하산길 길 만든 지 얼마되지 않았고 길에 돌들이 많이 쌓여 길이 무척 위험하다
굴이 많아 굴봉산이라고
내려가며 돌들에 미끄러진다 산 하나 내려왔다.
여기서 옥계봉으로 계곡을 따라걷는다.
산 길 옆으로 난 나무와 운치가 나무 좋다.
이렇게 멋있는 산 길은 처음본다. 너무 멋있어 숨이 멎을 것같다.
다음에 다시 꼭 와봐야지.
신록이 무르익는 여름에 비가오면 더 좋을 것 같고 그 멋았는 길을 지나 오르막길이다
등산로를 정비하시는 분들이 식사를 하고았다.
아래 계곡에 등산로가 멋있던데요 지금 우리가 작업하고 있는 거예요.
아 그러세요 멋지게 만들어 놓아 감사합니다.
이제 육게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힘겹게 봉우리를 오른다 아무 표시도 없다. 여기가 옥게봉인가
배도 고프고 바위에 앉아 __을 먹고있는데 등산객 한사람이 올라온다.
여기가 옥게봉인가 맞지요?
나에게 물어본다.
글쎄요 표지가 안되어 있네요.
여기가 옥게봉이 맞을겁니다. 그리고 저 높이보이는 봉우리가 굴봉산이 아닐겁니다.
내가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지도를 다 찾아봤는데 저 아래있는 봉우리가 굴봉산으로 나와있어요
아마 산악회에서 가장높으니까 굴봉산이라고 한 듯해요
아그래요.
나한에는 높은 봉우리가 굴봉산이든 낮은 봉우리가 굴봉산이든 별 의미가 없다
내가 저 굴봉산으로 넘었더는 것이 의미가 있지
다음 검봉산을 형해간다
문배마틀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문배마을로?
아니지 전반에 왔을때 검봉산까자 왔으니 이번에 검봉산을 찍으면 전분 등산하고 연결되니
검봉산으로 이제 눈에 익은 등산로가 나온다검봉산
이 번이 세번 째
낯이 익다.
전번에 왔을 때 가지 않은 강성봉으로
산길을 내려가 다시 올라간다.
강성봉
정상 찍고 이제부터 하산
조금 내려가니 눈 앞이 확 밝아진다.
아래로 북한강이 보이고
멋있는 고목이 한 그루 서 있다.
사진을 찍고
다시 하산
아 길을 잘 못 들었나 ?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등산객이 가지 않는 길
아마 많이 지나갔을 텐데
큰 바위가 하나 앞을 막는다.
큰 바위 위로 올라간다.
다시 내려와 보니 왼쪽은 길이 흐리게 보이고
오른쪽은 절벽이다.
절벽을 잘 보니 쇠줄이 내려져 있다.
저 곳으로 내려가자.
쇠줄을 잡고 아래로 내려간다.
엄청난 절벽이다.
절벽을 다 내려와 내려가니 등산로가 보인다.
아니 등산로가 있었구나
내려오던 등산객이
"길도 없는데 어디서 오시는 거예요"
"아 예 가도보니 길이 없어져서"
잘 정리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니
강촌역이 보인다.
배가 고프다 근처에서 막국수하나 먹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