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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에 해당되는 글 531건

  1. 2005.08.21 흥정계곡의 가을은 깊어만 가고
  2. 2005.08.19 노동계곡 그 후기 1
  3. 2005.08.19 노동계곡 - 3일차
  4. 2005.08.19 노동계곡 - 2일차

여기는 흥정계곡

봉평 이효석문확관에서 북쪽으로 201번 도로를 따라

좁은 시골길을 한참 가다보면 허브나라가 나오고

그 허브나라를 끼고 있는 계곡이 흥정계곡

가을의 흥정계곡

그 가을의 단풍은 흥정계곡을 따라 곱게 물들이고


산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단풍 선들


외롭게 혼자만 붉게 물들어 있는 단풍나무.




아이들은 조아라 물속에서 뛰어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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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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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오토캠핑장은 약 20,000곳이 있다고 한다.

일본만해도 오토캠핑인구가 약 700만명이되고 오토캠핑장이 2,000곳이나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오토캠핑인구가 20-50만 정도로 추정되고

오토캠핑장도 화장실과 음료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 20-30곳 정도 된다고 한다.

아직은 초보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오토캠핑의 꽃이라고 하는 캠핑카를 이용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인데

캠핑카 하루 렌트비가 1일 30만원이 넘는다.

3박 4일 이용하면 100만원이 넘는 돈이다. 호텔비로 따지면 그리 많은 돈은 아니지만

아직 대중화 되기는 이르다.

그 다음이 RV(Recreational Vehicle)차로 틴트를 갖고 오토 캠핑장을 찾아가는 것이다.

짐을 많이 실을수가 있으니까.

그 다음이 승용차로 가는 오토캠핑

이 번에 시도한 것이 승용차로 가는 오토 캠핑이었다.

생각보다 짐이 많았다. 3인 짐인데 트렁크가 모자랐다.

아이스박스도 이번에 조그만 26l 짜리로 장만하고

아이들 옷가지들도 몇벌를 준바히고

침구가 부피를 많이 차지 했다.깔 것, 덮을 것, 그리고 벼개등.

아쉬운 점은 우천시를 대비하여 비닐을 갖고 가지 않았다는 것.

세차를 하지 않아

물에 젖은 옷을 차에 걸려고 하니 차가 더러워 차에 말리기는 했지만 ...

아무튼 세미오토캠핑 여름의 한 장이 지나간다.

아빠를 따라 아무 탈 없이 즐겁게 다녀 온 아들과 딸에게 고마워하며.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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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아침이 밝았다.

이제 떠날 시간이다.

막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단다.

걱정이다. 약도 없고, 일단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고 아침 산책을 했다.

산책을 하는 것을 보니 좀 나아 보인다.

조금 걷다 물어 보니 괜찮단다. 다행이다.

다시 텐트로 돌아왔다.

비는 여전히 오락가락한다. 다행이다. 폭우가 쏟아지지 않아서

폭우가쏟아 졌으면 완전 텐트는 아수라장이 되었을 텐데.

아침을 간단히 해 먹고설거지는 집에 가서 하기로 하고 일단 짐을 꾸렸다.

빗방울이 굵어 진다. 텐트안은 다 정리되어 차로 들어가고 텐트만 남았다.

빗물이 있는 텐트를 그냥 접어 넣을 수 밨에 없다. 집에가서 말려야지.

또하나 하기로 한 것을 못 했다.

고기를 잡기로 하고 어항이랑 떡법이랑 사가지고 왔었는데

비가와서 도저히 안되겠다. 다음으로 미루고.

오는 도중 비가 무척온다.

재미있고추억에남는여름휴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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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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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계곡 탐험 시작

큰 딸과 막내, 그리고 나.

계곡은 깊어만 가고


가도 가도 계곡은 끝이 없고

막내

"아빠 물이 시작하는 곳이 어디야?

"우리 물이 시작한는 곳 까지 가보까?

계곡이 깊어 햇볕이 들어 오지 못한다.

물에서는 추운 한기만 나오고

물은 너무 깨끗하여

발을 담그기가 미안 할 정도

계방산 오르는 등산로

계곡의 물을 따라 가는 등산로는 최고의 등산로로 꼽히지

막내의 돌을 던져 장난하는 물장구를 잡는 순간

10번 시도해서 격국은 이 한장을 건지고

조그만 폭포

8월 초 계곡에 폭포가 나오는 300 피스짜리 퍼즐을 맞춘 적이 있다.

그 퍼즐 그림과 비슷하다고 애들이 난리다.

그 퍼즐 다 맞추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혹시 여기서 찍은 것이 아니냐고

계곡위에 또 계곡

계곡따라 또 계곡



내려오다 미그러져 디카가 물에 빠졌다. 큰일이다.

이제 더 이상 사진이 없다. 흑흑흑

텐트에 와보니 옆 텐트 아저씨 일행들이 와서 시글벅적하다.

삼겹살을 먹으며 와서 소주 한 잔 하잔다.

간단히 가서 앉아 소주 한 잔 하고

아저씨들은 고기 잡으로 떠나고

나는 애들하고 계곡 탐험 계속

저녁

옆 텐트 아저씨가물고기 튀긴거 먹으러 오란다.

벌써 4개의 텐트 아저씨들이 모여 있다.

부천에서 온 부부,

71살 되신 어르신(할아버지라고 하기는 조금),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계방산의 밤은 깊어만 가고

하루에 3시간 이상을 운동을 하신다는 할아버지

할아버지 가족이 와서 모셔가고

남아있는 사람 둘

나와 옆집 아저씨,

7주일을 여기서 머물 예정이란다.

주위에 사람이 좋다고. 사업하는 것 같다.

그렇게 갤로퍼에 온갖 등산용품들을 싣고 등산을 다닌단다.

한 참 다닐때는 주 2-3회 갔다고 하니

갤로퍼 안에 없는 것이 없는 듯하다.

아무도 없는 산 중에 혼자 있으면 어떨까?

이 곳은 좀 스산하다.

옆에는 계곡 물소리가 들리고

밤에 듣는 계곡 물소리는 희한하게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들린다.

비가 조금씩 내린다.

가만히 보니 텐트를 잘 못 쳤다. 텐트에서 떨어지는 빗 물이 모두 텐트 안으로 들어오게 쳐져있다.

이제 다시 칠 수도 없고. 비닐을 준비 안해 비에 대하여 속수무책이다.

그렇다고 지금 떠날수도 없고,

운명을하늘에 맡기고 잠이나 자자어떻게 되겠지.

애들은 골아떨어 졌다.

그래 잘들 자거라.

내일 아침 아무 일도 없겠지.

자다 빗 소리에 몇번을깻다.

야속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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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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