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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에 해당되는 글 531건

  1. 2005.08.27 관악산에서 3
  2. 2005.08.27 북한산에서
  3. 2005.08.22 허브나라 - 2004년 추석
  4. 2005.08.21 여주휴게소에서 잠깐 - 허브나라가는 도중

서울대 입구 관악산에 도착.

내가 제일 일찍 왔다.

날씨가 춥다.

추운 겨울이니 당연한 일이지.

일행이 오기로 하였는데

조금 늦는가 보다.

관악산 이란 이런 산이란다

관악산 입구에 있는 시계탑

현재 시간 10시 10분전

일행과 함께 관악산 등반 시작

계곡에는 얼음이 얼어 있고

열심히 산에 올라가는 사람들

바위가 유난히도 많은 관악산

깃대봉에 태극기는 휘날리고

깃대봉을 하산하며

잠깐 뒤를 돌아서서

산에서 보는 내려보는 서울

공기가 안 좋다.

뿌연 하늘

서울의 기상조건 안 조음.

계곡에 얼어 있는 얼음

날씨가 춥기는 추운가 보다.

벌어진 바위

그 바위를 넘어야 한다.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

잘못하여 떨어지면 119를 불러야 할 것 같고

뒤로 다시 돌아갈 수도 없고

앞으로 바위를 넘어갈 수도 없고

진퇴양난

관악산을 많이 다닌 것 같은 아저씨의 설명

이론은 쉽지만

결코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어찌 할 것인가.

할 수 없다.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넘어가는 수 밖에

가슴이 두근 두근



엄금 엄금 기어 가까스로 바위 통과

십년감수했다.

그 아저씨 아니었으면 엄두도 못냈을 꺼야.

구경하는 사람들

남은 숨넘어가는데


바위 건너기 때문에 기억나는 산행

이 번 산행의 최대 하이라이트.

우리가 갔다온 등산로가 여기야.


이제 하산 완료

삼겹살에 쐬주난 한 잔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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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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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대서문안으로가는 버스

"이 버스 타도 돼요"

"얼마요"

"무료요"

일단 큰 길은 버스를 타고 가자.

등산로 입구까지 출발


등산로 입구이 쓰는 절

북한산은 시작되고

눈이 덮힌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정상에서 정상 정복을 만끽하는 사람들

이 추운 겨울에

진짜 한 폭의 동양화다.

아니 북한산에 이런 웅장한 암석이 다 있다니

하늘과의 아름다운 조화

하늘이 어두워진다.


해는 넘어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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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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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기가 가장 좋다는

해발 700 m

이 곳이 평창이라 Happy700이라고

오래간 만에 보는 불온선전물 수거함

옛날에는 삐라라는 것이 많기도 했지

주으면 신고해야 한다고 교육도 받고

그때 그 삐라에는 이상한 이야기들이 있기도 하고

야외 음악당

가운데 이문세의 노래 부르는 모습도 보이고

허브나라에 있는 아름다운 꽃들

글쎄 이름은 그냥 허브꽃 ???


벌이 꽃을 찾아 날아 들다


꽃밭

The Moon Garden

지나가던 과객이 카메라에 우정 출연

곳곳에 이런 사진 찍는 장소들을 만들어 놓았지




위에서 내려다 본 허브나라

허브나라에서 전시회도 하고

출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도 팔고

허브향도 파는 건물

위 건물 벽에 걸려 있는 글들 중 하나

법정스님의 글 하나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바람결에 실려 뜸하던 소식이

우표를 달고 날아든다 ..."

그냥 책에서 읽는 것보다 이런 산중에서 이 청명한 가을에

이런 글을 읽으니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이런것이 삶의 여유가 아니던가

아무리 바빠도 한 번쯤

야외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연을 다룬 글을 읽던지

시 한 수를 읊조리자

마음이 맑아진다.

큰 딸


이제 집에 가자

가기 싫다.

그래도 가야지

왜 가야 하지

...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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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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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어느 화창한 가을 날

바쁜 업무를 뒤로 하고

제사를 지내러 강원도로

가족과 함께 강원도로 출발

많이 온것 같으니 잠시 쉬어가자

이곳은 여주 휴게소

휴게소가 깨끗하다.

여주 휴게소에 있는 그리이스군 참전기념비

오래되어서인지부분적으로 파손된 부분이

가까이 가보았더니 그리이스 신화에 나올 법한 그리이스 신이

누구인지는 모르겠고 하여튼

건립개요를 보니

74년 10월에 만든 것이라고

그러면 벌써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돌틈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 한송이

그리고 세잎 클로버들

너희들도 한국의 통일을 위하여 젊은 몸을 바친 그대들을 기리고 있는가?

여주의 가을 하늘은 맑기만 하고

반대편으로 보이는 여주 휴게소 상행선

누군가가 서울로 인천으로 또는 또다른 곳으로 가고 있겠지


자 이제 많이 쉬었으니 출발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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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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