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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 여행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8건

  1. 2005.09.19 (구) 대관령 휴게소에서 4
  2. 2005.08.27 금당계곡
  3. 2005.08.27 대관령 목장
  4. 2005.08.22 허브나라 - 2004년 추석



추석 차례를 지내고
가족들과 살아오는 시간의 흐름에 관련된 대화를 나누다
이제 갈 시간이다.

큰 딸이 바다에 가고 싶단다.
올 휴가는 계곡으로 갔다 왔으니 오늘은 바다나 가보자.
가까운 경포대로.

이 번에는 고속도로로 가지 않고 국도를 따라
국도 탐방.
6번국도를 따라 가다 456번 국도로 바꾸어 달린다.


(구)대관령휴게소

경포대 가기 전에 (구)대관령휴게소에 잠깐 쉬고

예전에 눈이 무척 많이 왔을 때 버스가 가지를 못해
탑승객들이 걸어서 강릉으로 갔던 곳

쓸쓸히 서있는 풍차

외로운지 돌지도 않는다.


눈과 코 같다.

웃고있다.

귀여운 풍차.


현재 건설된 고속도로전에 사람들이 북적이던 곳
이제는 너무 너무 조용하다.
구경온 사람들이 조금 있고

공사가 한참이다.

전에 왔을 때는 폐허였었는데.

다음에 오면 무언가로 바뀌어 있겠지

공사 차랑

왼 쪽 차 밑에서 점심을 먹고있는 사람들



대관령 해발 865 m

막내가 기념비의 거북이를 보고 있다.


고속도로기념비.


박정희 대통령 글씨란다.


뒤 부분이 깨어져 다시 붙여놓았다.


아래로 보이는 도시가 강릉

그리고 그 다음이 바다.

뿌옇게 보인다.

3남매


배터리가 또 다 되었다.
2개를 갖고 왔는데.
충전이 부족하다.
확인하고 올 걸.
안타깝다.


여기서 사진은 멈춘다.

옆으로 양떼목장 가는 길이 보인다.
양떼목장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경포대로 향하자.

강릉으로 들어선다.
우측으로 정동진 가는 이정표
다음에는 정동진이나 가 보아야지.

경포대에 도착
배가 출출하다.
횟집에서 회덮밥을 시켜 먹고 있는데
방송국에서 나와 우리를 찍고 있다.

좀 있더니 주인 아저씨와 인터뷰를 한다.
강릉 KBS에서 나왔단다.
9시 뉴스에 나오겠지.
요즘 경기가 안좋아 손님이 없다는 내용의 인터뷰

식사를 마치고 해안에 나가니 날씨가 너무 좋다.

구름 한 점 없다.

아이들은 바다에 들어가 놀고

나는 자리를 펴고 누우니

이 곳이 곧 천당이다.

여름 북적이는 해수욕장 보다

더 조용하고

사람들도 없고

방해도 하지 않고

철지난 바닷가의 재미.

다 놀았는지

집에 가자고 한다.

강릉 저녁 6시 출발

차가 생각보다 밀리지 않는다.

또 졸린다. 다음 휴게소에서 커피나 한 잔 해야지.

속사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어둠이 밀려온다.

맥스웰에서 카페라떼를 달라고 하니 없단다.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 마시고.

큰 딸은 아이스크림을

막내는 피자 핫도그를

두째는 멀미 때문에 금식

얼마나 먹고 싶을까?

저녁 9시 뉴스

한반도 고속도로 나오고

공원묘지나오고

진행도 작년고 비슷하고

멘트도 작년에 했던 것과 비슷하다.

매년 하는 비슷한 멘트.

밤 11시 집에 도착.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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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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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는 계곡이 많다.

그 곳의 하나인 금당 계곡

특히 이 곳에은 래프팅하는 곳이 많다.

래프팅을 해 보지는 않아서 재미있는 지는 모르겠고

중간 중간 팬션도 많은데

손님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잠시 금당계곡에 들려물놀이를 하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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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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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3일 연휴

저녁에 제사를 지내고 자고 일어나

강원도에 있는 대관령 목장이나 가 볼까.

너무 유명하여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기도 하고

들어가는 길에 차가 무척 많다.

정체. 거의 가지를 않는다.

무슨 차가 이리도 많노.

한 참을 섰다 가다 하다보니 목장 입구에 도착

차가 하도 많아서 인지

입장료를 대충 내고

안으로 들어 갔다.

차가 목장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다.

주차장에는 광광버스가 서 있고 사람들이 많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으니 위로 올라 가 보자.

목장이나 소들은 오늘은 안 나와 있다.

나무는 없고 소들의 식량인 풀들만 있다.

초원이 넓고 크다.

승용차로 계속 오른다.

중간에 선녀와 사기꾼 촬영지가 보인다.

TV 드라마를 보지 않아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나

TV 드라마를 촬영한 곳인가보다.

경치가 좋아 곳곳에 영화 촬영한 곳이 많다.

구릉에 다 풀들만 있다.

이 곳이 유일하게 들어 갈 수 있는 곳이다.

다른 곳은 못 들어가게 되어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장면을 연풀해 보자고

풀밭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을 찍어 보았다.

연인들도 많이 와서

많이 보이고


낙타 농장이 보인다.

담너머로 풀을 주어 가까이 올 수 있게 하였다.

풀을 주니

낙타가 풀을 받아 먹는다.

아이들이 재미 있단다.

입을 크게 벌리고

입이 그렇게 크게 벌어지는 지는 처음 알았다.


아래 사진은 드라마에 나온 유명한 나무란다.

가을 동화에 나오는

"은서 준서 나무"라나



한 참을 올라 길 옆에서 싸가지고 온 점심을 간단히 먹고

차를 돌려 나오는 데 저녁 4시경인데도 그 때 들어가는 차도 무척 많다.

큰 딸에게 몇대나 돼나 세어 보라고 하니 세기 시작한다.

들어가는 차는 꿈적도 안한다.

들어가는 차를잠깐 세어 보니 200대가 넘는다.

너무많아 세는 것을 멈추었다.

잠깐 줄지어 있는 차가 200대가 넘으니 하루 들어가는 차는

아마 수 천대가 되겠지.

대관련 삼양 목장도 이제 멀어져가고...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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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기가 가장 좋다는

해발 700 m

이 곳이 평창이라 Happy700이라고

오래간 만에 보는 불온선전물 수거함

옛날에는 삐라라는 것이 많기도 했지

주으면 신고해야 한다고 교육도 받고

그때 그 삐라에는 이상한 이야기들이 있기도 하고

야외 음악당

가운데 이문세의 노래 부르는 모습도 보이고

허브나라에 있는 아름다운 꽃들

글쎄 이름은 그냥 허브꽃 ???


벌이 꽃을 찾아 날아 들다


꽃밭

The Moon Garden

지나가던 과객이 카메라에 우정 출연

곳곳에 이런 사진 찍는 장소들을 만들어 놓았지




위에서 내려다 본 허브나라

허브나라에서 전시회도 하고

출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도 팔고

허브향도 파는 건물

위 건물 벽에 걸려 있는 글들 중 하나

법정스님의 글 하나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바람결에 실려 뜸하던 소식이

우표를 달고 날아든다 ..."

그냥 책에서 읽는 것보다 이런 산중에서 이 청명한 가을에

이런 글을 읽으니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이런것이 삶의 여유가 아니던가

아무리 바빠도 한 번쯤

야외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연을 다룬 글을 읽던지

시 한 수를 읊조리자

마음이 맑아진다.

큰 딸


이제 집에 가자

가기 싫다.

그래도 가야지

왜 가야 하지

...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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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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