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6 편 -



우리가 도착한 곳은
Sydney Harbour National Park
Arabanoo Lookout

원주민이 1788년에 납치된 장소라는 곳
아래로 보이는 바다가 무척 아름답다.

포장도로에는 짐승 발자욱이 찍혀 있다.
아름답게 꾸민 흔적





투어는 끝나고
버스는 호텔 앞에 우리를 내려 주고 어디론가
간다.

멀리에는 시드니 타워가 보인다.

조금 쉬고 저녁을 먹으러
아까 투어 때 처음 갔었던
King Street Warf로

맥주를 잘 할 것 같은 곳으로 장소를 잡고
들어가니 잠간 기다리란다.

덩치가 큰 여 종업원이
혼자 테이블을 Setting한다.
파워가 대단하다.





우리는 앉아 음식을 시키고
맥주를 시키고
오래간만의 이국에서 첫 밤을 맞는다.

그런데
아까 체했던 것이 내려갔는 지
갑자기 탈진 상태다.
이제 아프지는 않아 다행인데
탈진이 되어 힘을 못 쓰겠다.

앉아 있는 자체가 힘든다.
나온 맥주도 못 먹고
그냥 앉아 있다.
내가 아프다고

분위기 깨면 안되지
좀 참아야지.

저녁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다.
피로가 밀려 온다.
꼼짝도 할 수 없다.
대충 씻고
그냥
침대로 쓸어진다.


내일부터 업무 미팅인데
몸이 나야져야 할텐데

아 피곤하다.
어제 기내에서 잠도 잘 못 자고
모든 것이 다 싫다.
빨리 자자.

- 제 7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

- 5 편 -


Darling Harbour 지역의
King Street Warf다.
아름다운 항구다.
항구를 따라 음식점들이 있다.
가격이 제법 나가는 고급 음식점들이.





역시 공기가 맑으니 사진도 잘 나온다.
멀리 까지 나올 수 있으니.
다음으로


Milson's point
오페라 하우스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사진만 찍고 빨리 들어 오란다.



빨리 나가 사진만 찍고 다시 탑승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다니는 듯 하다.

고개를 드니 위로는 하버 브리지도 가깝게 보이고
버스는 다시 주택가를 지나 어디론가 달린다.

가는길에 HAYDEN ORPHEUM 이 보인다.



1915년에 세워진 극장
상당히 오래된 극장인가 보다.

Original theatre was opened in 1915,
designed by George Kenworthy in Art Deco style all its own.
Now a six cinema complex,
retaining the main features ofm the orginal auditorium.
All new cinemas in individual art deco design. Quite unique!

이어 언덕위로 올라간다.
아래로 평화로운 만에 요트들이 떠있다.




the beautiful Middle Harbour area and Spit Bridge from Seaforth Lookout

Middle Harbour

저런 곳에 살며
시간 있으면
요트타며 사는 삶은 어떨까?

한가로운 요트들
시간이 멈춰진 듯한

그리고 맑은 날씨
아무리 먼 곳이라도 다 보인다.

언덕위에는 멋진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집들의 구조도 다 독특하다
클래식한 구조, 현대식 건물
다 자유롭게 개성있게 지어져 있다.





베란다를 열면 바다가 다 보이는 주택
별장같이.
아침에 일어나면 얼마나 상쾌할까?
이런 곳에 살면 수명도 길어질 것 같고.


아름다운 경치
맑은 공기 등등

이 곳 집값도 무척 비싸다고 한다.

한 7-8억 정도
세계에서 5 번째로 비싼 동네라고
우리나라가 그 5번째 안에 드니
우리나라보다는 싼 편인가 ?

우리나라의 집값은 언제쯤 제 값을 찾아 가려나?





이어서 Manly Beach 로
Beach가 무척 길다.
본다이 비치보다 해안 길이는 더 길다고 한다.

여기는 우리나라의 바나나 보트 같은 것이 없다.
파도가 높아서 인가?
아니면 서핑같은 재미있는 스포츠가 있어서 인가?
튜브도 보이지 않는다.





저 멀리 보이는 구름이 가까이 보인다.
아름다운 풍경
젊은이들이 서핑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제대로 서핑을 하는 애들이 없다.
다 초보들인가

서핑이 배우기 힘든가 보다.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우리의 버스는 또 어디론가 떠난다.

- 6 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

- 4 편 -




한 참을 걸었더니 배가 출출하다.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
다시 오페라 하우스 근처로
아까 오면서 보니
식당이 많이 있었다.
-
오페라 하우스에서 항구까지 식당가를
걸어가 보자.
위에서 밑으로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아열대성 기후인가?
소나기겠지.




엄청난 비가 하늘에서 쏟아진다.
비를 피해
잠시 비를 구경하고
안 참을 쏟아 붓더니
이내 그친다.
역시 소나기야.

배가 고프다.
식당에 들어가
피자하고 대충 빵하고 시켜
배 고파 정신 없이
먹고 나니 배가 부르다.

이제 서서히 시티투어 버스 타는 곳으로 가자.
옆에서는 원주민으로 보이는 흑인의 퍼포먼스가 벌어지고 있다.



이제 투어를
대충 가는 곳은 다음과 같다.

Manly Sights & Northern Beaches J13

Travel over the Sydney Harbour Bridge.
Visit Milson's Point for the best possible photo opportunity of the Sydney Opera House.
View the beautiful Middle Harbour area and Spit Bridge from Seaforth Lookout.
Stop for afternoon tea at the renowned Manly Beach (own expense).
Arabanoo Lookout,
spectacular panorama of the Manly headland - great photo opportunity.
Travel along Sydney's northern coastline,
past white sandy beaches including Curl Curl,
Harbord and Freshwater.
Departs: Circular Quay Jetty 6 at 2.00pm/Darling Harbour at 2.15pm, below Pier 26 Bar. (Matilda Cruises Office)
Departs: 12.15pm (all cruise options) or 2.00pm (J13)
Returns: 5.30pm

투어 버스가 온다.
버스를 타니 우리 밖에 없다.
우리만 타고 가나?
운전 기사가 전화하고
다른 승객을 태우러 어디론가 간다.

다른 관광객도 타고
버스가 가의 찬다.
역시 우리만이 아니었구나.

우리를 태운 버스는
투어를 시작한다.

점심을 급하게 먹어서인지
체한 것 같다.
큰일이다.
아프면 안되는 데
일단 참고 지내 보자.

- 5 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

- 3편 -


오늘은 일요일
시드니를 돌아 볼 수 있는 날이다.
출장 짬을 내어
시드니 도시 알기 코스

시티투어가 있다.
다양한 종류가
서울같으면 시티투어 버스 같은 것일 것이다.

간단히 짧은 시간에 시내를 돌아 볼 수 있는 상품
시드니에 왔으니
오페라 하우스를 봐야지
다행히 호텔에서 오페라 하우스가 멀지 않은 것 같다.

오늘 비가 온다고
인터넷에서 나와 내심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는다.
운이 좋다.

우리는 오페라 하우스로
가깝다.
20분이 안 걸린다.

오른편에 그 사진으로만 보던 오페라 하우스다.
증명사진 촬영



오페라 하우스만 보면 시드니 다 보는 것 아닌가라고 농담하며.
하기야
여기 오기 전
시드니 하면 오페라 하우스 밖에 생각이 안났으니.
오페라 하우스로 대표되는 시드니

그럼 외국인이 보는 서울은 어떤 보습일까?
서울 하면 무엇이 생각 날까?
서울을 대표하는 것이 무엇일까?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파리하면 에펠탑
로마하면 콜롯세움
그런데
서울 ???

오른쪽으로 공원이 하나 보인다.
Royal Botanic Gardens
무척 크다.
이렇게 큰 공원이 시내 한 복판에 있다는 것
참 복받은 도시다.



호주 나무들
참 이상하게 생겼다.
우리가 흔히 보던 그런 나무가 아니다.
남반구에 오랜기간동안 떨어져 있었으니
다른 종도 있겠지.

그 모습이 흡사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걸어다니는 나무 같다.

아 저런 나무들을 보고
반지의 제왕같은 영화를 만들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희한한 나무도 있다.
가지가 또 땅으로 뿌리를 내리고

저 넓은 공원
그 공원이 부럽다.
공우너을 한 바퀴
날씨가 참 좋다.
스모그 매연 그런 것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자연 그대로의 공기
너무나 맑은 공기
갑자기 눈이 밝아 진 느낌



[사진 Sydney Conservatorium of Music ]

뮤직학교
사진이 너무 잘 나온다.
이렇게 눈으로 보던 모습과
카메라로 보는 모습은 다르다.

- 4 편에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