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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이징 옹화궁]



표를 귾으니 작은 CD를 하나 준다.
집에와 틀어보니 용어궁 안내 동영상이다.
좋은 아이디어 그런데 집에 가야 볼 수 있다는 것.
어플로 만들어 배포하면 미리 알고 오든 지 아니면 매표소에서 받아 설치하고
보면 좋지 아니할까?




들어간다. 향 냄사가 사원을 꽉 메웠다.
향을믾이 가져 다니며 그 중 일부 향을 피워
향을 머리위로 올리고 머리를 조아린다.



예를 올리고 향로에 넣고 또 다른 곳으로 가서 남은 향을 피우고
사찰 들릴때 마다 향을 피우면 돈다.
아마 소원을 빌겠지.

그러고 보니 어제가 석가탄신일
모르고 지나갔다.
여기는 공산주의 국가고 불교가 그리 널리 전파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가?

베이징에서 가장 크다는 라마교사원이다.
입구에 사천왕 상이 있다.
사천왕중의 하나가 뱀을 들고 있다.
뱀이 의미하는 것은 뱀의 몸이 유연하기 때문에 복종을 의마한다고 한다.
재미있는 표현이다.
라마교 사원을 나와 반대편 골목을 보니 또 다른 고풍스런 건물이 보인다.
저기는 또 어디야

- 26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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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예비로 하루 빼논 날이다
원래는 오늘 귀구하려고 했었는데
비행기 표가 마땅치 않아
일요일 아침으로 표를 끊어 남는 하루다.
어제까지 중요한 것들은 거의 봤다.

그런 오늘은 어디로?
그제 숙소에서 준 지도를 보니 라마교 사원이 있다.
유명하니까 표시를 해 놓았겟지.
지도에 표시된 것이 몇 군데 없다,.
그럼 라마교 사원이나 가 볼까?
천단공원하고 라마교사원
천단공원부터 시작할까?
불현듯이 라마교사원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북쪽부터 라마교사원부터 시작한다.

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다.
조금 늦게 일어나 샤워하고 짐 챙겨 여행길을 떠난다.
-
라마고 사원을 지도에는 지하철 역과 역사이에 그려 놓아
전역에서 내린다.
보도가 꽤 넓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느끼며 길을 걷는다.

조금 가다 보니 동직문 역으로 가는 이정표
아 이 쪽이 아니지
이제 나도 베이징에 어느정도 익숙해 졌나 보다.

큰 중국집이 보인다.
숫자를 써놓은 것이 있어
자세히 보니 종업원을 모집하는 것 같다.

월 2,000원 이하도 있고 최고가 2,500원
우리나라 돈으로 40~50만원 /월
인건비가 싸기는 싸다.

다시 왔던 역으로 와서'
방향을 제대로 잡는다.
여기 저기 중국인들이 사는 모습도 보고
재미있다.

거의 다 왔는데
먼지가 많다.



좋은 승용차들도 보인다.
돈 많은 집 아이들인가

- 25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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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루일도 끝나고
버스를 타고 왕푸징으로 가서 조금 쉬자.
버스를 타고 왕푸징으로 간다.


버스 깨끗하다.


가시한테 차비를 내려고 하니 뒤를 가리킨다.
안내양이 있다. 참 오래간 만에 보는 안내양
1원을 내니 버스표를 끊어준다.

왕푸징 거리 현대화된 거리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이징
이제 밤이 찾아온다. 하늘에는 반달이 떠 있다.
왕푸징에서 하루를 정리하고 숙소로 돌아온다.


오늘 일들을 노트에 정리한다.

외국 애들은 넷북에 정리를 하고 있다.
아 저러면 여행 후에 다시 정리할 필요가 없겠구나
바로 여행 당일 정리가 끝나니

바로 그날 그날 블로그에 올릴 수도 있고.
아 나도 다음이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다음 부터는 넷북을 갖고 다녀야지.

좀더 여유로운 내일을 위하여 잠을 잔다.


오늘 참 많이 걸었다.

- 24 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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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루
옛날에 종치던 곳이었나 보다.
무척 큰 종이 걸려있다.
저 큰종을 여기가지 운반한 것이 미스터리라고한다.
저 종에도 우리나라 에밀레 종과 같은 전설이 숨어있다고
그러나 종소리는 들어볼 수가 없다.



종루 관리인이 종루에서 자금성 천안문까지 하장의 큰 사진을 보며 중국어로 설명을 하고 있다.
무슨 이야기인지는 모르겠고
종루, 고루 경산공원, 자금성, 천안문까지 일직선으로 되어 있다.
높은 곳에 올라와 보니 베이징 시내가 훤히 보인다.
종루를 내려온다.


하루 종일 걸었더니 배가 고프다.
어디가서 식사나 해야지.
거리로 나가 식당을 찾는다.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간다.
말이 통하지 않아 주문이 어렵다.
주인이 종이하고 펜을 가져온다.
글씨로 면을 확인하고
대충 중간에 있는 면하나 시키고
화장실을 간다.


여기는 대중음식점에도 자체 화장실이 없고 공동화장실을 사용하나보다.
오히려 더 깨끗하고 좋을 수도 있다. 공중화장실만 깨끗하게 관리하면 되니까.
화장실에 들어가니 대변 보는 곳이 칸막이가 낮고 앞이 뚫였다.
아니 저런..



화장실을 다녀오니 시켰던 음식이 나왔다.
그런데 냄새나는 풀(상차이)이 들어가 있다.



저런 그 생각을 못했구나. 오늘 제대로 걸렸다.
아무 음식이나 먹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아직 그 향기에는 익숙하지 못하다.
처음에는 먹기가 좀 어렵다.
그래도 참고 먹으니 먹을 만하다.
국수 면만 골라 먹는다.
배고파서인지 그럭저럭 다 먹었다.


먹고 계산하고 나오니 입에서는 방금 먹은 면의 향이 맴돈다.
편의전에가서 아니스콘을 하나 사서 디저트로 먹는다.
조그만 아이스콘 값이 4원 방금 먹은 그 면의 반값
여기에 물가에 비하면 무척 비싸다.

- 23편에 계속 -

Posted by 날으는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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